상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공개·3년 전
현제 대학교에서 상담을 받고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으로 저를 상담해 주셨던 선생님은 제가 어린시절에 당했던 학대와 가정상황에 대해서 애기를 듣고 심각성을 알아주셔서 그 당시 저에게 가족들로부터 독립할수있는 현실적인 조언들도 해주셨고 저 또한 더 성숙해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선생님께서 다른 학교로 옮기셔야해서 저는 다른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지만 상담실에서 실행하는 직업 테스트를 신청하는데 새로운 선생님은 너무 귀찮으셨는지 너무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표정을 찡그리면서 내시더라구요.. 저는 5번정도 그 선생님과 상담을 하다가 너무 아닌거같아서 학교 상담실로 연락해서 정중하게 다른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상담실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으신 선생님은 분명히 이유를 몇번이나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선생님을 바꾸려는 이유를 지나치게 실례이다 싶을정도로 계속 자세히 물어보았고 마지막으로 바꾸려는 쌤이랑 한번 상담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중학생시절 학교에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런 것을 전혀 강요한적 없었습니다. 저는 정중하게 거절 했지만 정말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막말을 내뱉으면서 까지 강요하더니 제가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자 피식 웃으면서 앞으로의00씨의 상담과 앞날의 사회생활까지 걱정이 되네요 라는 막말까지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만약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그때는 나에게 말하겠다고 약속해요 라고 말하더라구요.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분명히 왜 다른 선생님께 상담을 받으려는지 말했습니다. 나중에 지인에게 이말을 하니 아마 상담선생님들이 제출해야하는 레포트때문에 그럴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얼마뒤 다른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되었지만 저에게 아직까지도 큰 트라우마인 어린시절에 당했던 학대나 자기 이익을 위해 아직까지도 가해자와 아주 친하게 지내는 어머니의 대한 애기를 할때면 저의 상태는 신경조차 안쓰고 자기가 작성해야하는 레포트에 필요한 질문들만 주구장창 해대고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지가 원하는 답이 나올데까지 계속 같은 질문들만 해대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이상한것들이 더 많았지만 말로만 설명하기 어려워서 생략하겠습니다. 이런말 함부로 하면 안됀다는것을 알지만 솔직히 상담실 사무실 전화를 받은 선생님이나지금 상담선생님을 보면 싸이코패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4학년 이 되었고 이제 졸업이 얼마 안남은 상태인데다가 저는 졸업을 하면 집에 도움없이 혼자서 독립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여러 고민들이 많지만 이런 대화를 나눌수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아직까지 상담을 받고있지만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또 저번처럼 그런 막말을 듣게 될까봐 선생님을 바꾸지 못하고 있고 이번 학기까지 지금 선생님과 상담을 받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고 솔직히 너무 속상합니다.. 글을 다 적고나니 그때 생각이 더 선명해져서 정신적으로 더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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