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컬하달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무기력증|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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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컬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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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빨리죽을수있으면 좋겠다란 생각과, 내가 노력을해봤자 어차피 나보다잘하는 놈들이 많은데 왜노력해야되지? 미래에 할건없고, 돈되는쪽과도 거리가먼것같아요. ex)영어를잘한다=>유학갔다온애가 당연히 나보다잘하겠지 행복함이 어느샌가없고, 그저 잠깐의즐거움? 그후에 다시오는 식충이같다는생각과 무기력증 시작은 18살때에요. 부모님집에 여자친구를 몰래데려온적있어요. 부모님께 이날 각서를썼어요. 다시 실수를하면 여자친구와 헤어진다고쓰라고. 그리고 몰래 데이트하고온날. 제핸드폰을보면서 사겼던애에게 문자보내라고 헤어지자고.그랬어요. 힘들어하니 자기한테폰달라고 자기가쓰겠다고했죠. 그래서 어쩔수없이보냈고 데이트한 그날헤어졌어요. 그후부터 내가 힘이 부족해서 헤어졌구나란 생각만 가득했고. 19살 나름열심히했지만 수능을망쳤어요. 20살 대학을갔지만 반수를하고싶었고 그럼 부모님이 자퇴를하래요. 그래서 했는데 수능보기두달전 제친구가죽었어요. 죽기직전몰골을보러갔는데 피골이상접해서 계속우울했어요 내가 공부를해봤자저리죽음끝아닌가 21살~23살 공익을갔구 23살 어학연수를갔어요 작년엔 코딩과 직장일을했구요. 근데 뭘해도 난 부품같고 잘난거없고 기계에도태될것같은 뻔한 실패자같은것도있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콤플렉스불안해불안무서워공허해무기력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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