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라는 역할이 뭔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언니라는 역할이 뭔지 모르겠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4살차이나는 동생이 있고 혼나면 같이혼나고 누기 잘못해도 같이 혼나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혼내거나 하지말라고하면 듣는둥 마는둥입니다. 그래서 동생이 중학교로 올라온 뒤부터는 동생을 혼낸다는 식의 행동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동생이 학원을 빠지면서 빠지기만 하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엄마에게 전화오거나 문자온 내용들을 없애버리거나 수신차단을 해놓는등 엄마로써는 충격을 받을만한 행동을 했습니다. 엄마께서는 제가 이 문제를 동생과 먼저 얘기하길 원해서 말해보라고 하셨지만 저는 내키지 않았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안들을거라고 생각도 하고 어떻게 혼내야하는건지 감도 안잡혔습니다. 그 일 때문에 엄마께서는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자기도 직장다니며 힘든데 동생이 이런짓을 할때마다 자신만 나서고 자신만 해결하냐고 자기도 어떻게 할지 모르고 힘든데 우린 가족이 맞냐며 한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해도 저도 제가 어떻게 해야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혼내봤자 제대로 된 훈육도 안될 뿐더러 오히려 반항적으로 나오는 동생을 제가 혼내라는게 생각도 안되고 그렇게 큰 잘못을 혼내는것도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언니의 역할이 뭐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언니속상해우울괴로워불안가족동생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