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폭력|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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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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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마약과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폭력가정에서 자라다 15살에 집나와 노숙부터 시작했더랬죠. 어린나이부터 학업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시작했으며, 어른으로 부터의 아무제약없이 3년을 펑펑 쓰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건너건너 어머님이 건강이 악화되셨고, 아버지는 술과 폭력을 아직도 쓰고 계신다 듣고,이래저래 빛과 병원비 등등 다사다난 했습니다. 검은머리짐승 거두는거 아니라는 소리 듣게 하지 않으려고.. 버틸 수 있던 것은 애인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엇습니다. 20대는 그렇게 보내고 30대에 접어들고 나서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동성을 좋아합니다. 애인이 생겼습니다. 20대에 6년을 같이보낸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후에 삶을 정리하려고 천천히 대인관계를 정리하다가 작년 가을쯤 현재 애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동성만 만난다 하였고, 그래서 마음을 주었습니다. 결혼은 할 수가 없는데, 양성애인은 처음이지만 너무 힘들더군요 그런데 저의 현재애인은 비밀이 참 많은 연상이였어요 그러다가 폰을 봤는데...스폰서도 있고...정말이지 저는 마음도 금전적인 것도 올인한 상태거든요ㅎㅎ 혼자 고민하다 환경을 개선해주면 변하겠지 했어요. 그러다 이쪽(동성)만나는 sns이 있는데 이제는 쏠로인마냥 여기저기 하... 자존심이 강한사람이라 안다는 이유로 저를 버릴 것 같아서 차마 아는 척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저 바라볼 뿐이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잠도 안오고 먹으면 위산이 올라오고 세상에 혼자 있는 느낌에 친구를 만나도 저의 우울한 감정이 전의 될까봐 민폐라... 저는 그냥 원래 축복받지 못한 생명이라 이리 한사람 만나는게 힘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람이 무섭고 아무감정변화가 이러나지 않아요.. 해보고 싶은 것도 없고, 가지고 싶은 것도 없고, 식욕,성욕,수면욕 인간의 3대 욕구도 없습니다... 죽고싶은게 아니라 정말 낙이 없어서 돌볼 가족도 아무도 없으니 친인척 형제도 없고 ㅎㅎ 고독사라는게 진짜 있겠구나 싶어요ㅎ
의욕없음혼란스러워신체증상두통트라우마조울성정체성어지러움불안불면강박공허해외로워공황무기력해콤플렉스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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