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제가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진로]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요세 제가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imseunghee
·3년 전
제가 혼전임신으로 인하여 출산하고 지금 남편과 결혼을 했는데 근데 육아문제도 그렇고 금전적인 부분도 인해서 남편이 맞벌이하지고 합니다 제가 지금 아직도 마음을 굳게 닫혀서 일을 할려고 해도 정말 힘들 거 같아요 제가 처음부터 일하고 시집왔으면 지금도 맞벌이를 하겠지만 20살이라는 나이에 임신 춧산 육아 지금은 아이가 4살이 되었어요 근데 아이가 언어적으로 말을 아직 하지못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남편과 매일 투탁거리는 것 같고 남편은 정말 아이한테 100%로 아닌 40%로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돈벌면 그게 육아다 그리고 게임도 많이하고 아이한테 눈길은 딱 10초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모른상테에서 육아와 결혼생활을하니 너무 막막하고 더더욱 무기력해지고 요즘 우울증 있는것 처럼 화도나고 재밌는건만 봐도 울것깉고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서 호르몬에 문제인지 자꾸 뭐만 하면 눈물이 날것 같아요 진짜 저는 나쁜엄마 나쁜 와이프인것 같아요 저하나때문에 여럿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지 남편은 제가 임신해서 아이낳아서 같이 살아서 저때문에 아이한테 눈길을 조금밖에 안주는지 또는 아이는 저때문에 이렇게 힘든생활하고 더 좋은부모한테 태어나서 더젛은 행복과 삶을 누리지 못하는건지 진짜 하루하루 슬프고 우울하고 잠자기전에 뜨문뜨문 눈물을 흘리고 잡니다 아이한테 또는 남편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육아로 와이프로 힘이 들어서 정말 죽고싶을때가 많았어요 진짜 수도없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힘들고 지쳐버려서 그래서 제가 태어나지 않았음 내아이와 남편은 이리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괜히 나때문에 정말 힘든생활을 하는게 아닌지 정말 힘들고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무기력하게 일도 안하고 집청소도 아이오면 하고 또 애 밥먹이는 것도 시간을 늦추고 8시에 먹여요 남편올때 정말 많이 바뀌어볼려고 해도 정말 힘이듭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제상담을 들어주세요
아이와남편한테미안함속상해20살에혼전임신불안해사랑해즐거워우울해감동이야만족해혼란스러워감사해안심돼정말이렇게생각해야되나재밌어아이는4살너무무력함신나기뻐애낳고결혼답답해상담들어주세요기대돼일을하려는데무기력함외로워공허해육아전쟁스트레스받아괴로워남편과투닥투닥지금은23살홀로출산걱정돼무기력해슬퍼행복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2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힘내세요
#육아스트레스
#무기력
#우울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 사연 요약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겪으시고 육아스트레스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우울감을 크게 느끼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 원인 분석
혼전임신으로 마음의 준비없이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엄마가 되었으니 그 시기에 마카님께서 얼마나 혼란스러우셨을까 싶습니다 아이가 네살 정도가 되니 남편분께서 맞벌이를 하기를 원하시는가 보네요. 하지만 마카님께서는 결혼 전에도 후에도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남편의 요구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는것 같아요. 또 아이가 아직 말을 잘 하지 못하는것 같아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는것 같은데요. 남편이 육아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지 않고 아이에게 애정과 관심을 많이 주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또 자세히 읽어보면 아이에게도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남편분께도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네살 아이를 혼자 돌보는 것이 쉽지 않지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는 기관에 다니고 있나요? 기관에 다니지 않는다면 사실상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엄마가 일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마카님께서 일을 하는 경우 아이케어를 분담해주실 다른 어른은 있는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남편분과 대화가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아이가 4세인데 말을 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언어능력이 어느정도수준인가요? 엄마와 상호작용은 되는지 궁금합니다 가까운 소아과에 가서 자문을 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에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치료는 빠를 수록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 이지요. 엄마의 기분이나 마음 상태에 따라 육아의 질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마카님께서 지금보다 조금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나요? 육아에 너무 지치셨을 수도 있고요. 남편분의 태도때문에 화가 나실 수 도 있습니다. 아이가 기관에 다닌다면 중간 시간을 마카님을 위해 사용해 보세요. 마카님을 힘나게 하는 것들은 어떤 일들 인가요. 물론 주부로써 집정리도 식사준비도 하셔야 하겠지만 시간 배분을 잘 하셔서 하루 한두시간 만큼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앞으로 아이가 자랐을때를 대비해서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나 배움을 시도해 보실수도 있겠네요.
혼자 힘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육아에 관련해서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서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 주어야 할지. 왜 나는 우울한지. 어떤점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함께 탐색 해볼 수 있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엄마는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opy00
· 3년 전
글쓴님, 하루에 단 한시간이라도 본인만을 위한 시간 가지시길 권유드려요ㅠ 나이 30, 40살을 먹었어도 자기 자신하나 제대로 건사하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에요. 그런데 20살 밖에 되지않은 나이에 아기까지 키운다는 것은 정말 말도 못하게 힘든일이었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꼭 하루에 한두시간은 오로지 글쓴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 친구와 수다를 떠셔도 좋고 맛있는 식당 찾아가셔도 좋고, 동네 한바퀴 아무 생각없이 걸으셔도 좋아요. 글쓴님 마음치유가 그 무엇보다도 우선입니다. 추가로 심리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족분들에겐 다른 핑계를 대셔서라도 마련하셔서 꼭 정기적으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coming5
· 3년 전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살아가는게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힘을 조금이나마 덜들도록 자기만의 시간을 만드심이 어떨까요 저는 요즘 일 그만두고 취미생활에 집중하고 있어요 영어공부나 뜨개질 오일파스텔로 그림그리기 등이요 글쓴이 분도 자기만의 시간을 갖으면서 삶에 활력을 만드심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일을 하기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서 일자리 구하기도 어렵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일자리를 들어가시면 더 힘들고 버겨우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자리는 좀 늦어도 되지만 글쓴이분의 건강은 늦어선 안되거든요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