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센터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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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센터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yty0070
·3년 전
회사생활 대인관계 모든게 다 너무 힘들어요. 어린시절 부모님의 이혼과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자랐어요. 그과정에서 죄책감이 들기도했고 항상외로웠어요. 초등학교때 친한친구가 괴롭힘이라고 말하긴그럴수도있지만 많이 상처주고 무시를 했었고(그친구가 내가 너많이 무시했잖아..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기는했지만) 거기에 대응하지못하고 친한친구가없으면 제가 혼자가된다는 두려움때문에더 뭐라하지못했어요. 그 뒤로 친구들과 친해지고 정말 가깝게 지내기가 어려워졌어요 늘 착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저를 싫어하는사람이 한명도 생기지않도록 늘 긴장하고 살았어요. 항상 밖에서 그렇게 신경쓰고 있다보니 집에서 가족들과는 예민해지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던것같아요 가족은 저를 싸이코패스 ***라고 얘기한적도있어요. 저는 외롭다고 힘들다고 가족에게 표현한적도 있지만 너까지 왜그러냐 ,라는등 묵살당했어요. 학창시절 자해를 한적도 있고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병원에서 받은적은 없지만, 심리진단검사같은걸 하면 우울감이 심한편으로 항상 나오기는 했어요. 하지만 사회에서는 밝아보이고싶었어요 실제로 밝은면도 많다고 생각하고, 저를 사랑많이 받고자란애같다라고 얘기하는사람도 있지만 반면에 어두워보인다라는 얘기도 들었던것같아요. 누군가 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다른것같기도하네요 다른사람의 말투 표정을 지나치게 신경쓰고 눈치봐요. 다른사람 말한마디로 상처도 쉽게 받고 잘 잊혀지지않아요. 직장생활도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사회생활을 안하고 살수는 없으므로 늘 버티고 버티는데 이제 한계인거같아요 그냥 다 귀찮아요 하기싫어요 미래, 사람, 제인생에대한 기대도 희망도 없어요 제 선택은 죽음뿐인것같아요 항상 그래야만하니까라고 살았어요 대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도 정말 쉴틈없이 많이 했는데.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했었는데 이제는 지쳤어요. 왜그래야되는지도 모르는것들 재미도없고 하기도싫어요 선택은 이제 죽음뿐인 것 같아요 할수만 있다면 그냥 죽어버리고싶은데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늘 죽지 못해 살아요. 다들 그렇게 사는줄 알았는데 다그렇게 사는건 아니라고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죽고싶고 불안하고 두렵고그런감정이 너무 지속되네요 이런 저를 항상 자책하며 살아왔는데 마음이 아파서 그런걸수도있고 고칠 수 있다면 나아질 수 있다면,,, 이라는생각에 제상태에대한 진단과 치료를 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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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i0
· 3년 전
상담이 좋을거같아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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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aidissja
· 3년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