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애가 되지 않아요 잘 만나보고 싶고 행복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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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lsuda
·3년 전
긴 연애가 되지 않아요 잘 만나보고 싶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데 잘 만나다가도 갑자기 틀어져요 어릴때부터 독립적으로 자라다보니 혼자 해결해나가는게 익숙해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사실 저는 너무너무 기대고 싶거든요 여기저기 좋은 글들 보면 내가 먼저 자존감있게 행동해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사랑받아야 자존감이 커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사랑에 자꾸 목말라하니 자존감도 자꾸 떨어져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랑을 구걸하는 저를 남자들은 부담스러워하는거 같고 저는 처음부터 저에게 열렬한 구애를 해서 많은 사랑을 줬으면 좋겠고 그래요.. 첫눈에 보자마자 서로에 대한 감정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사랑이 생길때까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 어쩌면 좋죠
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두통분노조절우울부러워어지러움우울해불안외로워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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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e1234
· 3년 전
저도 그랬어요 :) 근데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나가다 보니 연애 자체에 크게 의미를 안두고 있어요. 연애는 취미 그 이상 그이하로 안느껴지고.. 물론 외롭지만 괴롭진 않아요. 그리고 자유롭죠 마음이.. 저도 글쓴님과 같은 지독한 시기를 겪었고, 지금은 마음의 날개를 달고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있습니다 ~~ 자존감이란 단어를 잊어버리고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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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uda (글쓴이)
· 3년 전
@shinye1234 저 좋아하는게 없어요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는게 좋아서 몇달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더 우울해지고.. 술먹으면 기분좋아져서 술먹었더니 살만찌고ㅠㅠ 신예님은 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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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e1234
· 3년 전
저는 오버워치 너무 좋아해서 미친듯이 하다가, 필라테스를 하고 싶어서 필라테스를 등록했고. 재테크 하고 싶어서 서점에서 미친듯이 책을 읽었어요. 이런식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서 내 취향이 어떤 취향인지 알아냈죠 그런과정에서 좋아하는 단골빵집 유치하지만 스타벅스 퍼스널 메뉴 저장해서 기분 안좋은 날에 주문하고.. 이런 소소한 재미도 만들어요. 술, 인스타 이런건 멀리했어요 완전 나에게 집중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