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에는 작년만큼 자주 안 들어오길 바랬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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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번년도에는 작년만큼 자주 안 들어오길 바랬는데 또다시 작년과 똑같은 상황이 될듯 해서 더 악화될거 같네요 적어도 작년은 코로나로 격주등교인데 이번에 중3은 매일등교라서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년 정말 힘들게 보낸 나는 또다시 혼자 동떨어지고 작년에 자기반에 친구만들어서 잘지내던 내몇안되는 친구 두명은 같은반이네 솔직히 이정도면 더이상 구차하게 살지 말고 빨리 나가 죽으라는 하늘의 계시같기도 하고 애당초 신이라는 게 있을까 싶다 엄마가 이번년도는 잘될거라고 작년에 그랬는데 글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나는 세상 사람이 전부다 죽고싶다는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라더라 죽는게 무섭다는 사람도 있고 잠을 자다가 깨어나지 못할까봐 무섭다는 사람도 있더라 나는 잠을 자면 다음날 깨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데 매일매일을 주말만 기다리면서 버티는게 지겨운데 그게 아닌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죽을용기로 살라고 하는데 죽을용기도 없으면 살 자격이 없는건가요 내가 정상이 아닌거 같고 혼자 사회부적응자에 사람들이 많은 곳이 불편하고 싫네요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아닌데 다들 왜 이러냐고 그래요 나도 모르겠어요 앞으로 계속해서 사회생활을 해나가야 할텐데 내가 점점 미쳐가고있는거 같아요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불안우울해스트레스외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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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lueroseV
· 3년 전
무엇때문에 가장 힘들어요? 친구관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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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VblueroseV 네.. 성격이 너무 낯을 많이 가리고 너무 소극적이어서 제가 고쳐야하는 제 문제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그 자체가 힘들어서요 점점 더 소극적으로 변하고있어요 원래는 안그랬는데 예전의 내가 기억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