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까-. 바닥의 하늘을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까-. 바닥의 하늘을 나는 기분이에요.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두운 땅 속끝을 날아다녀요. 푸르고 폭신한 구름이 아니란 말이에요. 어둡기만 하고, 폭신은 무슨 조금만 스쳐도 베여 피를 뚝 흘릴만한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들이 여기저기 있으면 또 모를까. 붉고 어두운 배경. 여기저기 뾰족한.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나는 왜 그런 뾰족하디 날카로운 기붕에 뚫려있을까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였던 건지. 괜찮은척 하는건지. 그 속은 아직도 상처가 상처를 낳아버린건지. 나도 나를 잃은지 꽤나 오래 되어서,. 무엇 하나 바꾸기가 너무 힘들어요. 나에대해 하나 아는것도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일이라-. --- 일찍 일어나야지-.했는데. 언제 잤는진 기억도 안나요. 한 3시쯔음-? 4시? 7시에 알람을 마춰서 2-3번을 깼는데도 조용한 집안에 무겁게 가라 앉는 몸에 눈도 떠지지 않음에. 눈을 감았어요. 중간에 몇번 깬것도 같아요. 떠지지 않는 눈을 떳을땐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였어요. --- 무얼 할 말이 없네요. 아직 잠이 덜 깨서 그런가. 팬돌이-. 다들 팬돌이 아시나요-. 저 팬돌이를 머리맡에 가져왔어요. 엄마한테서 나 팬돌이 사줘- 해서 한박스를 시켰거든요. 동생도 안먹는 팬돌이. 맛있어요. 다른 이유가 또 있을거 같기도 한데- 글쎄요. 별로 남기고 싶지는 않네요. 지금은 그래요. 그냥 제 주변을 둘러보면서 말해요. 블라인드를 올려 창문을 좀 열어야겠어요. 그러고 저는, 게임을 좀 하려구요. 할것도 . 해야할것도. --- 이런 바몽사몽한 상태에서도 다짐해요. 지키지 못할 다짐. 친구완 조금 거리를 두어야 겠다. 그런데 내가 그러질 못해 하루 연락 안하는것도 되게 이상하게 보여요. 그래서 연락 안하면... 그냥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또 나는 그 답을 기다리기를 한달까지도. 더도 할 수 있다는게. 그런데도 나는 참 못나고, 좋은 친구가 아니라 생각해요. 타투 얘기를 해요. 저는 못할것. 부모님이 싫어하기도 하고. 나도 아픈건 그렇게 참을 수 없을것 같아요. 뭐지. 나도 경쟁력아닌 뭐 그런 비슷한걸 느끼나?? 그래서 그런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다 느끼진 않는데. 모르겠어요. 이제 못 끄적이겠어요. --- 씨리얼이 있으면 씨리얼이 먹고싶은 날. 친구가 씨리얼 얘기를 해서 그런가. 답답함에 짜증은 아닌 비슷한 기분이 올라와요. 창문을 열어야 겠어요. 전 아무래도 주변 환경을 많이 타는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에 의해서도 조금 많이 변해요. 난 그냥 처음부터 그럴 존재였을지도요. 어쩌면 처음부터 배운게 그런거일지도요. 집안에서부터 ,뭐. 으쓱 어깨를 으쓱이고 뒤돌아 가요. 도망-? 무시? 내 하고싶은데로 다 하기로 했는데. 정작 내가 하고싶은게 뭔데-..? 돈드는건 또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현실일까요. 으쓱. 또 그냥 더해봐야. 컴토를 켜 망상을 뚜드리거나, 공부하고 책읽고싶은게 다일까. 책 진짜 읽어야 하는데. 도서관에 언제한번 가보려구요. 아마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