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라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그동안 쌓인게 많은데 사과받거나 사이를 개선시키고싶은 마음조차 안들어요 그냥 그 사람한테 티끌만큼의 에너지도 쓰기 싫어요. 같은 공간에 있는게 싫고 존재 자체가 거부감이 들어요. 가족이고 부모님인데 이렇게까지 싫어해도 될까요? 만약 나중에 결혼할사람이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거나 가족을 정말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의 행동과 태도를 이해못하면 그건 제가 감수해야하는거겠죠?..
형은 법정구속 당하고 힘든 와중에 이혼가정인데 어머니는 다른 남자랑 집에서 옷 다 벗고 자고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너무 충격적이라 무기력한게 정상이겠죠..? 제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가족만 보면서 살아왔는데 가족들이 더 아프게 만드는가같아요. 눈물을 그렇게 많이 흘리는 편은 아니었는데 최근엔 눈물이 자주나네요.
위 제목 그대로 입니다… 통화할때 기분 좋으시다가도 학원 갔다오는 사이 기분이 나빠지셨을 때도 있었고, 대화하는 중에서도 분위기가 바뀌어버려요. 부모님이 감정이 너무 변덕스럽습니다. 어떨땐 너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라,너 힘든거 다 안다 등으로 좋은말을 해주실때도 있지만. 공부 좀 해라,너가 힘든점이 뭐가 있냐, 등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부모님이 오해해서 절 예민하게 만들면 좋아보이는 말투로 성의없이 넘어가는게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제가 공황장애란 병을 몰랐을 때 부모님한테 학교에서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하니까 너 그거 공황장애야!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고요. 상담을 받아도 갔으면 저만 갔지 부모님은 상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으십니다. 그리고 심각성을 모르세요. 제가 숨겨둔 이야기도 많다고 쳐도 전혀 심각성을 몰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어머님은 나이가 있으며 지금 몸이 매우 약하신 상태입니다. 제가 직장에서 오고 컴퓨터 앞에 않자서 강의를 듣고 휴대폰을 하고 았으면 뭐라고 하십니다. 평소저도 어머님에게 억한 감정이 있습니다. 제가 잘못 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저의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같이 있는 것만으로 두근 거리고. 짜증나고 열굴도 보기 싫어요. 잔소리 하는 것 때문인지도 있지만 치우는거 또는 하는거 먹는거 자는거 심부름 같이 이야기 하는것 난 몸종 인가요. 살기 싫을 정도로 고롭지만. 저는 어릴때 왕따를 당하고 자라 왔습니다. 직장 생활할때 두럽기도 한 생활도 했고요. 아버지는 중학생때 가출 했고 초등학생때 매일 맞으며 자라 왔습니다. 2동생이 있는데 제 명의 휴대폰도 가져가 사생활도 없지요. 전 살아야 하나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부모님께 항상 많으면 몇십만원,적어도 5~10만원을 기념일(생신 등)마다 드리고 있어요. 저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고요. 다른 친구들이 일주일에 오천원,만원,쳔원.... 용돈이 적다고 투정을 부릴때마다 이해가 안 되기도 해요. 대신 친척분들이 많이 계셔서 뵐때마다 용돈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돈들을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가 부모님께 다 드려요. 진짜 저는 거의 한푼도 안 쓰고요 어쩌다가 제가 너무 필요해서 엄마께 부탁드려서 만원을 받았어요 근데 그것도 아직까지 7천원이나 남겨놨어요 한참 전에 받은건데도요... 그렇게 저는 제가 돈을 쓰는 것에 있어서는 매우 아끼지만 부모님께는 아낌없이 드립니다. 저는 부모님을 사랑하고,항상 감사드리기에 이런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더 저축하는 것도 있긴 해요. 그런데 오늘 일은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엄마께서 생신때 사고싶은게 있으시다고 저에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한 30 정도 한대요. 비싸긴 하지만...사드린다고 했죠. 그랬더니 전에 엄마가 사고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아직 안 사드린게 있거든요. 그건 또 50이 필요해요. 그것까지 사야하는데 잊은건 아니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어안이 벙벙했어요. 제가 사드린다고 한 것도 맞고,저도 사드리고 싶죠! 그런데 다 합하면 80...제가 저축한 돈을 거의 다 써야해요 솔직히 저도 사고싶은 옷,화장품 아주 많거든요. 하나도 사지 않고 아끼면서 모은건데 다 써버리면 나중에 또 크리스마스나 기념일이 되었을때 부모님께 드릴 돈이 없어서..너무 막막해요 그리고 저는 겨우 중2인데..그렇게 큰 돈을 쓰는걸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해요. 그동안 해왔던거라 익숙하신걸까요? 한 편으로는 우리 부모님께서는 저를 키우시느라 더 많은 돈들을 쓰셨을텐데 이런 생각하는 제가 밉기도 해요. 정말 고민이네요..
초1부터 공부를 안할때와 늦게 들어올때 엎드려 뻗쳐를 손발이 떨릴만큼 30분이나 시키고,항상 비교당하고,제가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당할때 항상 제 잘못이라 말하고,친구들의 가스라이팅과 괴롭힘때문에 제 자존심과 자신감은 바닥으로 솟구쳤네요.제 이야기를 맘편히 털어놓지 못해 맘속으로 썩히고 그러다 자해를 하는 지경까지 왔어요.아까 엄마와 싸워서 초6에 집을 나가야 되는 상황이예요.이제는 재밌던것도 재미가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초4때는 자살시도를 1번해봤구요. 제 수준이 많이 낮아서 수학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졸라서 겨우겨우 다니고 있는데 끓는대요.....매일이렇게 협박당하고 사는게 힘들어요......초6인데 평균 점수가 93점이네요 이거 아동학대,우울증 인가요?
언니랑 싸울 때마다 계속 제 단점만 말하고 현재 얘기하는 것과 다른 주제를 꺼내서 저를 외모 비하하거나 성적 비하, 등등 다 비하하고 절 싸대기랑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어요 그래서 큰언니한테 혼나는데 팔짱 끼고 계속 반박만 하고 부모님 다 주무시는데 큰소리 쳐서 답답하고 힘들어요
믿음 생활 하면서 만나서 결혼했어요. 남편의 부모와 저희 부모님이 알고 지낸 시간이 길지만 또 그렇게 가깝게 지내지는 않았어요. 가끔 통화하고 소식 묻는 정도? 직접적으로 부모님들끼리 싸운 적도 없구요. (저희 부모님은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싫어하고, 남이랑 갈등을 피하는 편이라 대부분 많이 참고 삽니다. 그러다보니 저 또한 갈등을 싫어하여 남에게 쓴소리 못하고 거절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남편의 부모에 대해 남들이 뭐라하던 신경쓰지 않고 다들 사정이 있겠지 하며 이해하고 믿고 만났습니다. 하지만 엄마랑 시어머니가 통화할 때는 항상 남 뒷담화를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속상한 일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싶어 엄마는 항상 들어줬습니다. 알고보니 주변 사람들이 시부모님을 쌈닭이라고, 안부딪힌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현재 정신과에서 세로토닌 관련된 약을 먹고 있구요. 남편은 혼자 있는 시간을 못견뎌합니다. 제가 가끔 엄마집에 가서 하루있으면 못견디고 신혼집 1분거리의 시댁집에 가서 밤이 되도록 있습니다. 불안함이 많습니다. 신랑이랑도 지금 갈등이 있습니다. 신랑이 싸울 때 마다 하는 말들이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야” 이런 제 탓을 하는 말들을 많이하면서 “니가 노력하는게 뭔데?, 니가 뭘 잘하는데?” “너같은 애는 답없다, 너같은 애랑은 못살겠다” 라는 비난의 소리를 매번 들었습니다. 또한 분노조절장애같은 모습이 보이고, 눈이 한번 뒤집히면 너무 무섭습니다. 하지만 제가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 모습을 원하고 앞으로도 강압으로 원하는게 있을 때 이런 식으로 폭력성을 나타낼까봐 무서운 것을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벽을 주먹으로 계속 쳐서 피가 나도 계속 치더라구요. 그리고 문도 발로 차서 뿌시고, 핸드폰도 온갖 물건들을 다 던져버립니다. 이번에는 남편이 싸울 때 “너 같은 애랑은 못살겠다. 이혼하자” 레파토리를 또 하더군요. 그래서 집 나와서 저희 엄마 집에 머무르다가, 스트레스와 불안, 과호흡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구요. 그 사이 자꾸 신혼집 근처의 병원으로 옮기자고, 그 병원 과잉치료하는거 아니냐, 여러번 얘기하더니. 그 문제로 전화로 싸웠는데, “나랑 살거야 말거야, 내가 죽어줄게“ 하더니 문자로 협박성 자살시도 생중계 문자를 보내며 번개탄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이 문제로 별거 중입니다. 이 협박을 할때 제가 병원에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시어머니한테 전화로 말씀드리니, ”얘가 니가 없으니까 불안해서 그런거다“ 라더군요.... 정당화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아빠한테도 알리지 말아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절대 안된다며 알릴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싸우게 된 원인의 병원 옮기라는 말을 시부모님이 남편에게 계속 얘기하여 남편이 압박을 받았나봐요. 믿음생활 하면서 남의 시선을 엄청 신경쓰는 사람들입니다. 남의 시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들인 것 같아요. 제가 그 누구한테도 기대지 못할만큼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들이라 그동안 저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 요청도 못하고, 표현 못하고 끙끙 혼자 앓았었습니다. 남편은 문제 해결을 하는게 아니라 자꾸 본인 부모님에게 말해서 일을 키우는 느낌입니다. 일을 만들고, 갈등을 만듭니다... 그동안 싸울때마다 본인이 부모님에게 전화하더군요. 저는 3:1로 싸우는 느낌이였습니다. 항상. 남편의 부모님과 정말 잘 지내고 싶었는데, 왜 자꾸 부모님에게 얘기하는지... 남편이 시집살이에 대해서도 이해를 못합니다. 본인이 불편하게 만들어놓고, 저희 엄마아빠 탓을 합니다. 장인장모님이 시댁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해서 내 눈에 색안경을 끼웠다는 둥, 간섭한다는 둥.....어휴... 저도 시부모님까지 3:1 로 상대하려니 너무 힘들어 저희 부모님에게 말씀 드렸었구요. 기본 상식이라는게 있고, 사람 양심이라는게 있는건데 가정폭력을 해놓고 잘못한지 모르는 세사람입니다. 저 또한 그게 가정폭력인지 모르게 가스라이팅 당했었습니다. 남자들 원래 욱하먼 그렇다. 나도 그렇게 살았다. 니가 참아라. 여자가 지혜롭게 해야된다. 라는 시어머니의 말씀에 많이 휩쓸렸구요. 저희 부모님이 남편의 공격성을 알았을 때 부모님 4분이서 먼저 만났었는데, 시부모님은 오히려 제가 열받게 해서 그런거다. 라며 계속 정당화를 하고 제 탓을 한걸 나중에 저희 부모님을 통해 알게되었구요.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의 사이가 되게 좋으신데, 질투하시는 것 같아요. 남편과 제 사이 조차도 질투하시는 것 같아요. 남들 앞에서 여보여보~ 하지말라고 하시고, 저희 엄마가 아빠랑 사는 삶을 이야기 하니까, 맨날 본인이 욕하셨던 분 이름을 언급하며 그사람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시부모님의 사이는 애정이 별로 없고 사랑이 없는 느낌이였습니다. 무시하는 말과 함부로 서로 말씀하시고, 사랑의 대화는 없더군요.. 스킨쉽 조차 하지 않으시고 부드럽고 다정한 남편의 모습 또한 없으시고요. 시아버지는 분노조절장애가 있으신 것 같고 권위적입니다. 시어머니는 가스라이팅 장인이시고, 그럴 듯 하게 말을 잘하시고 싸움의 장인이십니다. 두분 다 너무 남을 욕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십니다......두분 다 너무 ..... 나르시시스트 모습을 너무 잘 볼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가 되어 가까워지다보니 이제 보이네요.. 우선 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듯 하여 이사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종합심리검사 또한 받아야할 것 같아서 찾아보는 중입니다... 시부모님의 나르시시스트와 가스라이팅.. 남편의 강요와 압박에 의한 제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남편이랑 합쳐도 똑같은 삶을 살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남편의 폭력성보다 싸울때 하는 말들과 강요와 압박과 무시, 폭언, 비아냥 등등.. 이게 더 저는 힘들고 무섭습니다.. 안그래도 성향과 성격이 다른 사람인데, 기본적으로 상식이라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입니다... 여자와 아이와 노인은 보호해야하는 대상이고, 힘이 남자보다 없다는 그 기본의 논리 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이 말을 했을 때 저보고 페미니스트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검사받고 심리치료로 해결이 될까요...?
30대 초 중반까지는 저녁밥은 그래도 부모님과 같이 먹었는데 저녁밥을 따로 먹고싶어서, 늦게 먹고싶어서 미루고 하다가 어느새 저녁은 부모님과 따로 먹고 있어요 잡곡밥에 반찬이 맘에 들지않아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다가 컵라면을 먹다가 현재는 라면을 종류대로 매일(삼계탕 먹는날빼고)먹어요 라면먹는건 좋은데 국물에 밥비벼먹으라는 아버지의 말씀도. 31에 첫 정신질환을 첫진단받고 그다음해부터 우울증진단 받기 전후로 살이찌기시작에 현재까지 40키로정도 쪘는데 먹는건 입터져서 계속 먹지만 요즘 런닝머신 잠깐 타고 있어서 나름 운동한다 생각중 땀은 난다 진짜다 욕심은 있어서 라면을 먹을때 2개씩 끓여먹는데 오늘은 차태현님 노래를 들으며 끓이고 먹고 치우니 이별노래가 많고 차분한 발라드 다보니 감정이입이 되고 우울해지다가도 다먹고 씻고 배두둘기며 침대에 누으니 좀 나아지기도 해요 살쪘다 등의 살에 관한 잔소리 하시면 내가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는걸 아시니 나를보실때마다 속이 얼마나 상하실까 싶긴하다 아까 누우면서 배를 보니 배가 남산만해져서 걱정은 하긴 해야한다 당뇨도 있으니... 그래도 트라우마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두렵고 싫어서 집에만 있는거니까.. 특별히 나갈일 없으면 집에 있는 여기서 상담받으며 좋아지고 있고 코칭도 관심이 있는데 비용문제는 항상 있다 하하 저녁을 따로 먹는다고 사이 안좋은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몰래 들은게 몇개 있는데 엄마 말로는 아빠가 나이트 클럽? 같은거 갔다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여자랑 뭐하고 왔냐하면 맨날 화내요ㅠㅠ 막 엄마 때리는거 같고 이혼 얘기도 나오는거 같은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ㅠㅠ 아빠가 화내는 정도가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 진짜 인생이 너무 힘들고 아빠가 화낼때 마다 무섭고 몰래 들었을때는 칼로 찔른다하고 엄마가 막 죽으면 어떻하죠ㅠㅠ 진짜찐짜 너무 힘들고 살고 싶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