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귀찮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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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귀찮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ooncat04
·3년 전
안녕하세요 상담과를 졸업한 24살 여자입니다 한번 우울해지니 너무 끝없이 우울해지고 안좋은 생각까지 하게되어 앱을 다운받고 글을 쓰게되었어요 저는 남들에게 힘든것을 보이면 제 주변 사람들도 영향을 받을 정도로 저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 힘든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는것도 있지만, 제게 상담을 요구하는 사람들(자해, 우울, 자살 관련)이 많아 힘들다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워요 저를 찾아오는 친구들의 고민에 비해 제 고민은 마음만 다잡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더 꽁꽁 감추고 이 악물고 버텼어요 저는 부모님을 무척이나 원망하면서 살고있다보니 부모님께 고민상담은 죽어도 안할거에요 - 2~3살때 머리가 찢어졌는데 병원 안가고 방치해놓고 학생때 머리다쳐서 공부 못하냐고 타박 - 인대파열되도 병원을 못가게하고 보호대 조차 못하게 발로 다친곳을 걷어참 - 말 안들으면 발로 차거나 장우산, 구두주걱 등으로 때리는 폭력을 일삼거나 강금(강제 금식) - 어머니께서 부부싸움하고 칼로 위협 - 교회 선교(전도)일을 건강(인대파열)으로 인해 못하게되자 실패자 취급하고 인격 모욕 - 생리통이 너무 심해 길에서 쓰러질뻔했는데 교회 늦었다고 오히려 타박(주변에 사람이 많은데...) 등등 너무 많은일이 있어서 빨리 죽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정도에요ㅎㅎ... 최근에는 340일 가까이 사귀던 1살 연상 남자친구(A)가 있었어요 (헤어진지 한달됬어요) 남들이 보기엔 '쟤네는 30살 되기전에 결혼하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행복하게 사귀는 커플이었어요 A의 어머니께서 시어머니짓을 하기도하고 A는19금 쪽 스킨쉽을 장소 불문하고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고 헤어지게 되었어요 중고등학생때부터 성희롱, 성추행하려는 사람들이 많기도했고 대학생때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19금을 무척 싫어해요 성폭행 당했을때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함께 왔고 반항(?)하느라 손에 힘이 들어가지않아 연필조차 못잡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A에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19금 스킨쉽을 계속 시도하려해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진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헤어진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들어 불면증이 생겨 낮밤이 바뀌게 되었고 자려고하면 과거 트라우마들이 생각나고, 자다깨는 일을 반복하고 악몽을 꾸게되어 깊은 잠도 못자는 일이 반복되고있어요 잠을 깊게 못자서 그런건지, 헤어져서 그런건지, 스트레스인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하는 높은 텐션(?)의 사람을 짜증나서 피하게되고, 계속 잠을 자고싶고,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모르겠고, 지금 하는 일도 다 때려치우고싶은 마음이에요 위에서 이야기했다싶이 남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다보니 자살, 자해 등등 안좋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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