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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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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저가 공부를 잘하지 못해요.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다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학원은 안다녀요. 근데 엄마가 하루에 한 적어도5번씩은 너가 노력해야 되는거야.수학은 실전이야,너가 못하는건 너가 인정하라...등 그런 잔소리들을 매일 들어요..그리고 너가 나중에 중간이나 기말고사 봤을때 딱 표나...하면서 말해요.. 저도 계속 노력을 하는데......솔직히...답답해요...... 솔직히 지금 초딩 부터 중1까진 지각 한번도 안하고.숙제도 단한번도 밀린적이없고,,예체능은 거의 만점이었죠,,,저가 수학을 잘 못해요....다른 과목들은 다 상인데...,수학만 그래요..,,,,뭐..영어는 학습지 하고 있고...,,다른과목들은 문제집 풀고 인강듣는데..,수학만 이해력이 떨어지나..?수학을 정말 못하는 것 같네요.......(시험볼때도 수학만 안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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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3년 전
어려운문제에 달려들기 전에 기초를 엄청 탄탄히 하셔야해요. 그리고 ebs수학인강 정말 좋아요! 학교 교과서에 실린 유형들 완벽히 풀어낼 정도로 공부하시면 90점대~만점 가능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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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0
· 3년 전
우와 대단하네요!!! 다르게 말하면 수학만 못하시는거죠! 어머니께서 욕심이 많으셔서 힘드시겠어요.. 결국 대학을 나오고 취업을하면 그당시에 잘 못했던 공부도 결국 난 성공했는데 내가 왜 이것때문에 어머니께 안좋은 소리만 듣고 마음 힘들게 살아왔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머니께 솔직하고 똑 부러지게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엄마 나는 누구 보다 열심히 하고있는데 성적이 안나오는건 아마 엄마보다 내가 더 많이 속상하고 힘들어 그러니 엄마는 나를 믿고 좀 이해래주면 안돼??" 저는 지금 돌이켜보면 그당시엔 왜 그렇게 똑부러지지 못하게 주눅만들며 부모가 시키는대로만 하고 살아왔을까 후회도 종종해요ㅎ 제 경험담도 적어드리자면 저는 글쓴님보다 더 더 공부못했고 부모님께서 항상 남의 자식과 비교를 하며 제 자존감은 없었던 시절을 보내왔습니다. 한날은 진짜 열심히공부를 했는데 성적이 잘안나와서 부모님께 혼나기전에 울면서 속상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잔소리는 커녕 다음번엔 더 잘할거라며 되려 위로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러고 저는 그뒤로 시험을 치면 칠수록 성적이 떨어진적은 없었고 결국 졸업하기 직전에 1등을 했습니다. 그러니 글쓴님도 너무 주눅들지마시고 열심히 하면 언젠간 보상이 오지 않을까요?? 복습 오답은 꼭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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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ulchun
· 3년 전
수학은 중딩때 차원이 달라지고 고딩때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왕이면 학원을 다니는 게 좋아요. 엄마한테 그렇게 잔소리할꺼면 성적잘나오게 학원이라도 하나 붙여달라고 해보세요.(속이라도 풀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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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soyulchun 앗...!!!!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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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bob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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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lovou 좋은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