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 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 작년 초부터 다니게 된 영어학원때문에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우울증이라는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 학원에서 6개월 마다 치는 시험이 있습니다 .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쳤습니다 . 그때는 중 1이었고 반에 들어간지 엉마 안됬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3학년 시험을 쳤습니다 . 시험을 치기전 친구가 시험을 못쳐서 반을 이한 친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1학년 영어에서 2학년 영어로 차차 넘어가는중인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시험을 치고나서 결과를 내심 기대했던 저는 기대감이 있었던것 보다 더 충격을 먹었습니다 . 정말 제 자신이 미워졌어요 . 이것밖에 못하는 나인가 싶어서요 . 정말 점수가 나락이더라고요 . 저는 무조건 시험을 잘쳐야된다는 강박감이 있었습니다 . 그런 저는 그 결과를 보고 버틸 수 없었죠 . 그때부터 우울증의 시작점 이라고 할 수 있죠 . 처음에는 손목을 긁어댔습니다 .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죠 . 그리고는 몇달뒤 자해를 접했죠 . 피가 흐를정도는 아니고 피가 맺힐 정도였죠 . 그리고 약 몇달동안 하다가 앙하게 돴죠 . 하지만 가족관계로써 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은 싫었습니다 . 그리고 두번째 시험이 다가오기 한달전 . 저는 한달전부터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 점점 3주, 2주 1주.. 약 1주 전에 선생님이 시험이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죠 그리고 나서 시험 전날 저는 극도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 선생님이 저에게 아프냐고 물어보시길래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 다음날 시험 당일날 시험지를 받고나서 처음에는 할만 했습니다 . 근데 점점 갈 수록 점수애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가슴은 턱턱 막혔습니다 . 정말 뛰쳐나갈뻔 했지만 참았습니다. 시험 이튿날 그날은 더 심했덩것 같습니다 . 며칠뒤 시험 결과를 알려주기 위해 불려갔습니다 . 선생님과 단둘이 이야기응 하죠 . 저는 또 결과를 보고 충격을 먹었죠 . 선생님께 말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 힘든게 있으면 말해달라, 선생님이 도와주겠다 . 말씀하시더군요 . 하지만 선생님 말씀은 귀에 안들리더라고요 . 시험 결과를 본 이상 멘붕이 왔어요 . 내가 반 이동을 하면 어떻하지 . 오만가지 생각을 했어요 . 선생님의 말씀에 대답를 할려는데 울것같더라구요 . 저번에도 울뻔해서 이번에는 안울어야지 했는데 막상 그 상황앞에 있으니 안되더라고요 . 엄마에게 저는 학원을 바꿔 달라했습니다 . 동생은 정말 공부를 못하는데 그 학원으로 옮겨 달라했죠 . 제 속마음을 알고있는 친구가 있기도 하고 시험이 없다고 해고 옮겨달라했더니 엄마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 동생을 보면서 그런 소리가 나오냐고 조만간 제가 다니는 학원으오 옮길 꺼라고 하더군요 . 저는 미래의 고민도 많습니다 . 제 꿈은 패션 디자이너가 괴거나 코디네이터가 되는것인데 엄마는 제가 이런꿈을 가진것을 꿈에도 모를거에요 . 애초에 관심따위를 가질 것이라 생각 안하겠죠 . 내가 저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많이생각해요 . 나중에 장래희망이 바뀔 수 있지만 지금은 저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