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ㅜㅠㅠㅠㅠㅠㅠ 아빠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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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swweeeett
·3년 전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ㅜㅠㅠㅠㅠㅠㅠ 아빠가 여름에 일할때 팔토시 안한다길래 왜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안한다고 누가 하냐는거에요 그래서 보통 등산만 가도 팔토시 탈까봐 하지않냐고 하니까 그냥 안한다고!!!! 몇번을 물어봐!!!! 그냥 안해!! 안타!!! 이러면서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생일선물로 반팔티 사달라길래) 반팔티입으면 팔 탈까봐 물어본건데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나는 아빠 탈까봐, 여름에 팔 더울까봐 그런건데 그렇게 화를 내면 어떡하냐니가 아니!!! 몇번을 물어봐 몇번을!! 가오가 있지 누가 팔토시하냐!!!! 이러더라구요.. 제가 그럼 처음부터 물어볼때 그렇게 이유를 말하지그랬냐고 끽해야 2~3번 물어본건데 왜 또 화내냐 하고 눈물나서 방에 들어왔어요... 제가 물어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 싶고 평소에 아빠가 화내는 걸 너무 많이 봐서 불안해가지고 눈물나는 저도 싫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 친척들이 아빠보고 왤케 화내냐고 하니까 자꾸 같은 거 물어본다고, 쓸데없는 거 물어본다는 식으로 말해서 제가 진짜 말 못알아듣는 멍청이 돼서 너무 억울해요.... + 제가 왜 화냈냐니까 아빠가 원래 말투가 이렇다면서 또 화난말투로 대답하는데 너무 짜증나고 눈물나가지고 그러면 원래 말투가 그렇다고 미안하다 했어야지 그리고 말투 좀 바꾸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해 이러고 말투는 원래 이런거라고 또 화난말투로 하고 내가 아무리 싸울때 화낼때 그말투라 마음이 안좋다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 애가 불안하다는데 이해못하고 말투 바꾸려는 노력도 안하는게 말이되냐 내가 진짜 내 용돈 모은거 다 써서 사줄랬는데 안사. 절대 안사. 내가 왜 사줘.
짜증나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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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ulchun
· 3년 전
아빠가 잘못했네 암암 사주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