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힐링 (따순 날씨야 반갑다) 김치와 밥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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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jbsj
·3년 전
자전거힐링 (따순 날씨야 반갑다) 김치와 밥으로 간단한 아침 산들과 녹아가는 개울을 끼고 황토색 땅이 반갑다. 새로운 길 안내하는 남편 따르는 발길이 가뿐하고 즐거워 소리내어 말한다. (재밌어, 기분좋아, 신난다, 살거같아, 예~~~~~~) 귀가길에 컷트와 염색을 함께 하다니 새신랑신부된거 같다 여보~ 하며 웃네(함께 이야기하고 기다려주는게 좋았다) 삼겹살과 깻잎, 배추랑 양배추 장봄 자전거를 타고 오면 힘이 더 생긴다 곧바로 삶은 양배추에 갓지은 밥 오리와 양파 김치를 볶고 미역국도 뎁혔다 고추장에 싸먹는 양배추 꿀맛이네 오늘 참 잘 살고 있구나 잘하고 있어 좋아 기운나 멋지다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다 귀한 사람이다 잘했어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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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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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
· 3년 전
삼겹살은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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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bsj (글쓴이)
· 3년 전
@Bazzis ㅋ ㅋ 댓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