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는게 어려워졌다. 아니 말 그대로 글이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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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imny99
·3년 전
글을 읽는게 어려워졌다. 아니 말 그대로 글이 안읽어진다. 내가 적어놓고도 글을 이해하는게 어려워진다. 한문장을 읽는대에 남들은 10초가걸린다면 나는 그거의 두세배는걸린다. 공황장애도 너무 심해졌다. 밖으로 나간다는 생각만해도 준비하는동안 숨이 멎을것같다. 땀은 미친듯이나고 앞은 흐릿하고 숨이 내쉬어지지도 마셔지지도 않는다. 소화도 안된다. 소화제..? 그걸먹으면 토가 나온다. 음식을 먹으면 뭐하나 싶다. 토가 나오고 소화가 안되서 기껏 먹어봤자 더부룩하고 심하면 머리까지 아프다. 잠도 안온다. 잠을 자도 잔것같지 않고 꿈속에서조차 나는 아프다. 행복도 즐거움도 바라지않으니까 이젠 아무일도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그것조차 내가 큰걸 바라는것이라면 그냥 누군가 나를 죽여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누군가 나에게 죽으라고 부추겨줬으면 좋겠다. 그럼 죽을수있을거같은데. 살아있다는게 더이상 느껴지지않는다. 죽었다.
신체증상두통괴로워불안무기력해망상호흡곤란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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