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전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군대|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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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전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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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현재 군대에 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친구랑 천일 넘게 만났고 군대 절반을 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10월 휴가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대 가기전과 군대에서도 저는 잘 만나왔고, 이친구만 정말 사랑해왔습니다. 문제는 최근 코로나때문에 남자친구를 못보기도하고 연락 빈도도 많이 줄어서 그런지 다른 남사친들에게 마음이 흔들립니다 .. 하 첫번째 남사친은 대학교때 만난 친구이며 남자친구랑 한번 헤어졌을때, 저에게 대쉬했었던 아이입니다. 재결합 후 자퇴를 하였고 1년동안 연락 없었다가 최근에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 자리하면서 이 친구도 만나게 되어 친구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 아직 사귀는거 압니다. 그러나 저에게 다정하게 하는 행동들과 무심하게 던지는 말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게 연락도 자주 하려고 하고 ,,, 그냥 친구처럼 연락 받아치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못만난지 오래되고 남자랑 접촉이 없어서 그런지 사소한 걱정이나 말 행동에 마음이 흔들립니다.ㅠㅠ 확실한건 이친구 아직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 두번째 남사친은 두살 연하입니다. 아 연하라면 딱 질색팔색이였습니다. 최근 제가 너무 지루해서 라디오 앱을 듣는 중인데, 거기에서 만나게 되어 잠깐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그냥 끊길줄 알았는데 전화하자고 하더라고요. 이친구도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거 압니다. 남친 때문에 조심해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누나 이쁘다고 몸매도 얼굴도 이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전화로도 일하러갈때나 운동할때 등 소위 남자친구가 할만한 걱정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물론 남친 있는거 알아서 중간중간 남자친구 이야기도 합니다. 다음주에 만나고 싶다고 해서 남자친구에게 허락 맡아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만나는건 좀 고려해봐야하긴 하는데, 연하 싫어했는데,,,, 다정해서 얘도 제 마음숭숭하게 만드네요 ㅠㅠㅠ 저 어떻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 괜히 죄짓는거 같고 머리 아픕니다... 남자친구가 싫어진 것은 아닙니다..권태기도 아닌거같고,., 남자친구가 군대 당직도 많이하고 바빠서 요즘 연락도 하루에 몇분 할까말까 뜸하여 이런일 처음이라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ㅠㅠ 제발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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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ugettayo
· 3년 전
남자가 많나보네용 부럽다 그냥 헤어져요 이미 다른 남자들에게 마음 돌아서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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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ulchun
· 3년 전
남자친구가 지금 군대에 있는 상태에서 흔들릴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렇지만 정말 좋아하신다면 나중에 후회하실 가능성이 많아요. 지금 흔들리는 이마음으로 죄책감 느끼시고 더욱더 남친만 보고 더 잘해주세요. 그 남자에들 생각날때 남친에게 줄 편지하나 쓰시고 연락올때 남친에게 줄 간식하나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