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말한들 뭐가 소용있겠어 라는 생각도 들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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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여기다가 말한들 뭐가 소용있겠어 라는 생각도 들지만 세상이 너무 우울해서 세상 살아가는게 버거워서 아무것도 모르는 애처럼 천진난만한척 하기가 힘들어서 금전적으로도 부족함 없이 자랐고 부족함 없는 사랑도 받았는데 나는 뭐가 허전해서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걸까. 집에서 혼자 자살이나 검색하면서 찔찔 쳐우는 모습도 역겹고 하루하루 일기장에 나 자신을 혐오하는 글쓰는것도 지겹고 아무리 생각해도 누구하나 내 감정을 말할 수 없는게 외로워서 죽자 마음먹어도 아픈게 무서워서 몸에 상처낼 수 없는 내 자신이 미워서 죽는것도 용기가 필요하구나 언젠가 이 모든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를 여기에 이렇게 미친사람마냥 주저리주저리 쓰는 일이 없기를 죽는 마당에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 일 없기를
외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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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ngeng
· 3년 전
많이 힘드셨군요.. 고생하셨어요 제 생각에는 어떤 사람이든 우울할 수 있고 힘들 수 있어요 힘들면 얘기하세요 그게 왜 잘못된거죠? 감정은 쌓으면 쌓을수록 점점 자신에게 고통이 되요. 왜 글쓴이님이 못나다고 생각하세요 글쓴이님은 누군가에겐 예쁘고 멋있는 사람인걸요 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될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죠 자기 자신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는 글쓴이님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게 싫은 배려 깊으신 분이라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