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받네 우리 부모님 말이야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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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받네 우리 부모님 말이야 어릴 때는 내 꿈을 응원해주는 척해놓고 고등학교 진학할 때 되니까 내 꿈을 짓밟아버렸어 그리고 가고 싶지도 않은 인문계가라고 강요해서 내가 반항한다는 의미로 특성화고 진학했는데 처음에는 *** 노발대발하더니 내신 높아서 학교에서 나한테 특별반 제안들어오니까 특별반 들어가라고 엄청 강요하더라 나는 딱히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는데 방학에도 정상수업한다고 해서 싫어하니까 "그럼 일주일만 다녀보고 결정하는게 어떠냐" 해서 일주일 다니고 안 맞는 것 같아서 그만한다 했더니 "특별반 다니면 니 인생이 달라질텐데 그걸 그만두냐" 이러면서 엄청화내고 며칠동안 눈치 겁나 받았어 뭐 어쩌라는거야 나랑 안 맞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굳이 다녀야해? 그리고 웃긴건 그 공부잘한다던 특별반ㅋㅋㅋㅋ 확실히 학교에서 엄청 밀어주긴 하더라? 특별반하고 다른반하고 엄청 큰 차별 주는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애들 얘기 들어보니까 안 들어가기를 잘 한 것 같았어 그리고 특별반 그만두고 내가 다른 장래희망 찾아서 방학동안만이라도 학원다니고 싶다고 하니까 "방학인데 공부해야지 뭘 학원이냐 집에서 문제집이나 풀어" ***하더라 *** 7년동안 노력한 내 꿈 짓밟아버리고 방학동안이라고 다른 꿈이라도 꿔보고 싶다는데 그걸 못하게 하네 *** *** 열받아 그리고 학교 다닐 때 용돈에 교통비 포함해서 주는데 몇푼 주지도 않아서 화장품은 커녕 클렌징 제품도 살까말까였고 친구랑 밖에서 놀고 오고 싶을 때도 용돈 없어서 용돈 달라하면 이번주 용돈줬지 않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열받네 내가 이딴 집에서 꼭 벗어난다는 생각으로 고3되서 취업할때까지 아무말도 않고 버텼건만 취업한다고 말하니까 대학안가냐고 *** 솔직히 꿈도 다 짓밟아버려서 대학가더라도 딱히 배우고 싶은 것 없어서 가고싶은 맘 없어서 일단은 취업하고 나중에 배우고 싶은 것 생기면 재직자 전형으로 갈거다 하니까 ***대학가라고 눈치주고 ***이야 솔직히 취업하려는 곳도 그다지 맘에 드는 데는 아니여서 엄청 고민하다가 어렵게 결정한건데 그걸 또 막아버리구ㅎㅎㅎ 취업해서 돈 벌기 시작하면 차피 나중에 결혼할 생각 1도 없으니까 처음에는 사고 싶은 거 좀 사다가 20대 초중반~중반쯤부터 적금들어가면서 돈 모을려고 했는데 내 계획 다 틀어버리고 다 부셔버리네 결국에는 배우고 싶지도 않은 과 썼넼ㅋㅋㅋ 4년제 가면 내가 못 버티고 자퇴할 것 같아서 전문대로 갔건만 하필 내가 넣은 과가 3년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우고 싶지도 않은 과 들어가서 3년이나 버텨야 돼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도 부모지만 친오빠라는 새끼도 *** 짜증나 어릴 때부터 아빠한테 자라서 성격 *** 닮았는지 이중인격이야 완전 *** ***같은 새끼 하는 짓 하나하나 *** 다 마음에 안들어 내 눈에는 그 새끼 거짓말 하는 거 다 보이는데 부모님은 그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 지가 한 행동 중에 내가 마음에 안들었던 행동들 내가 화도 안내고 아무말도 안하고 참고 있다가 내가 똑같이 행동하니까 나한테 *** 화내더라 내로남불오져 새끼 부모님 앞에서는 평소에도 집안일 자처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웃겨 집에 cctv 설치하고 비포 애프터 비교하고 싶네 ***새끼ㅋㅋㅋㅋ 와 진짜 웃긴게 부모님 앞에서는 *** 착한척하는데 부모님 일나가고 집에 지랑 나랑만 있으면 혼잣말로 *** 욕하더라 먹을 게 없다느니 부모님 욕도하곸ㅌㅋㅋ 어쩌구 저쩌구 말하는 것도 아빠랑 똑같아서 *** 기분 *** 같아 엿먹어라 아빠도 *** 웃겨 내가 피아노전공하고 싶었던거 막아 설때는 언제고 "와서 피아노 쳐봐라" 이 ***이야 *** 지금도 피아노 볼 때마다 꿈 짓 밟아버린 그 상황 생각나서 기분 *** *** 같아지는데 피아노 쳐봐라 이***이야 지가 나한테 한 것들은 생각도 안하고 나한테 평소에 "***끼들" 이러면서 욕이나 *** 퍼붓고 맘에 안드는 새끼야 어릴 때는 내 가슴 만졌다는거 사람들이랑 술먹는 자리에서 자랑인 것 마냥 신나게 떠들어 댕기고 자식들 앞에서 부부싸움*** 해대고 오빠가 어디서 폭력적인 모습 배웠는가 했는데 아빠였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나랑 말싸움하다가 몸싸움으로 번졌는데 그 날 나 머리에서 피나고 다음날 되니까 손가락에는 멍들고 금이 갔는지 *** 아프더라 그 때 다 말했어야 했는데 그 때 당시 아빠가 혼내는 모습 많이 봐와서 솔직히 이정도면 죽을 수도 있겠다 해서 말안했는데 *** 후회 돼 나도 손가락에 금갔겠다 그 새끼도 뼈에 금갔을 수도 있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똑같이~ 갚아줄 수 있었을텐데 *** 아싑네 아니면 그냥 그때 유서 쓰고 뛰어내릴걸 왜 나는 아직까지 이렇게 버티고 있을까 나를 미워하고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내가 최대한 자랑스러운 모습이 되는 건 잘 알지만 내가 지랑스러운 모습이 되기위해 장래희망을 정하고 계획을 열심히 세우는데 그걸 다짓밟아버리는 우리부모님^^ 아참 *** 자랑스러워서 멀리멀리 소문 퍼트리고싶다 꿈 *** 짓밟는 사랑스러운 분들이시라고 자식들 앞에서 말싸움 몸싸움으로 싸움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실전으로 제대로 가르쳐 주시는 우리 부모님 참 자랑스럽고 대단하셔 욕은 어떤건지 어떻게 해야 욕먹는지 살아가는데 정말 큰 도움을 주샸어 아이고^^행복해 너무 행복해서 당장 뒤져도 될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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