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발을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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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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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유치원교사로 일하고 있는 2년차 교사입니다. 저는 취업 하기전까진 아이들을 사랑하고 나만의 교육적 철학만 가지고 있으면 교사생활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 생각과는 너무 다르다는것을 교사생활한지 한달만에 느껴지더라구요... 흔히 뉴스에서 부실급식이다, 유치원 비리가 터졌다..등등 유치원에 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많이 쏟아지죠 네. 제가 다니는 유치원도 이슈화되면 뉴스에 나올수도 있겠쬬. 그런데 원장님이 발이 넓으셔서 교육청, 법조계 등 아는 사람이 많아서 법을 어기지 않는 그 선만 지켜서 교묘하게 유치원을 운영하고 계세요... 밥은 진짜 말도 마세요.. 밥이 너무 작아 더 달라고 조리실에 가면 조리사(원장이랑 가족임)는 주기 싫다는 식으로 말하거나 밥이 없다고 말하고 반찬을 딱 받았을때 갯수를 먼저 세어보고 그게 한개든 두개든 나눠줘야지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교사를 꾸짖으세여.. 솔직히 아이들한테 반찬을 한개 두개만 먹이라는게 말이예요? 또 우리보고는 반찬 없다고 안주고 아끼려고 하면서 원장,원감,실장,조리사 등등(다 가족이거나 친척, 지인들임) 회계, 사무 업무 보시는 분들 반찬은 아이들이랑 교사들 먹어라고 내려오는 밥, 반찬 양 보다 훨씬 많이 줘요.. 완전 자기들끼리 다 해처먹는 그런 구조죠.. 그래서 밥, 반찬 양이 너무 작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교묘하게 교사들한테 보복을 주고 그러네여.. 또 교육청에서 감사가 나와도 워낙 원장님께서 발이 넓다보니 교육청 직원들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감사나갈테니 미리 준비해둬라 라는 식으로 연락을 해서 감사 나오는날에는 밥, 반찬 양이 달라질정도로 미리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내부고발을 하자니 익명성이 보장될까 싶기도 하고 내부고발의 끝은 누구를 보더라도 항상 갑보단 을이 피해를 받아서 고민입니다...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화나괴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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