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ㅇ제 중2 입니다. 7살때 엄마가 폭행을 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폭행|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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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ㅇ제 중2 입니다. 7살때 엄마가 폭행을 당하시고 이혼을 하셨고 1년동안 전아빠와 외할머니집을 오고 가며 생활 하다 엄마께서 정착을 하시어 지금은 엄마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아빠와..... 새아빠는 전아빠의 친구? 여서 맨날 삼촌이라고 불렀는데 아빠라고 부르라하니까 당황스럽긴 했어요. 그래서 어찌 저찌 살다보니 벌써8년이 되었네요.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엄마와 새아빠사이에서 띠동갑차이가나는 동생 이 태어나고 저는 거의 식모가 되었고,엄마는 새아빠와 남인 절 라이벌로 생각 하시는지 아빠와 말을 조금만 나눠도 짜증을 내십니다. 요즘들어 엄마도 바람피고 아빠도 바람피워서 헤어진건 아닐까.... 그사이에서 저와 제 동생들만 죽어 나간건아닐까.... 항상 듣는말이 넌 전아빠랑 똑같아.,나가죽어,***,돌아이,키워주니 ㅇ*** 한다.... 등등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말까지듣고 친구와의 관계맺는것조차 이젠 힘들어졌습니다. 누구한테도 저의 치부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손목도 너덜,멘탈도너덜거려 위로가 받고싶어서 말합니다.... 살려주세요......
콤플렉스혼란스러워불안해분노조절조울걱정돼우울해트라우마망상무서워스트레스우울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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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grrtgg
· 3년 전
하.. 정말 어릴적의 제가 쓴거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힘드시죠? 친구나 다른사람에게 말해봐도 해결해줄수 없는 문제고 괜히 말해서 내 약점 잡히는게 아닐까 걱정되기도 할꺼구요.. 혼자서 경제활동도 할 수 없으니 참 막막할꺼같아요 정말 힘내란 말하고싶어요ㅜ 우리가 지금 할수있는건 최대한 버티고 혼자서 살 미래계획을 꾸리는거에요 가출이나 자해를 해봤자 나아지는건 없더라구요 그지같고 죽고싶은 집이여도 집이 있다는게 정말 크답니다 가출하면 당장 먹을것도 잘 곳도 없는데다가 이상한 언니오빠들이 범죄로 끌어들일 확률도 있어서 정말 강한 마음먹고 성인될때까지 집에서 버티면서 계획을 세우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