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처를 구하지 못한 동물 안락사에 대한 글을 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학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입양처를 구하지 못한 동물 안락사에 대한 글을 볼때마다 모든 동물들에게 죄책감이 든다. 인간들 때문에 살아갈 곳들을 잃고 그 인간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안락사 당하거나, 길에서 떠돌다 또다른 인간들에 의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죽음을 맞이한다. 물론 인간들과 같이 살게 되어도 동물학대를 당하는 경우가 꽤나 많기에 살 곳이 생겼다고 마냥 좋아하기도 힘들다. 그냥 자연에서 살다 자연에서 죽는 경우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걸까... 동물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갔음 좋겠다. 여기저기 뛰놀고 가족들과 함께여야할 동물들이 철창 안에 갇혀 누군가에게 보내지길 기다리거나, 움직이기도 힘든 좁은 곳에서 강제로 실험을 당하거나... 물론 동물실험이 의학에 크게 기여했다는 걸 알고, 별 다른 마땅한 대안이 없단 걸 알지만... 비윤리적으로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것같다. 난 그냥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죄지은 사람들은 뇌를 뜯어고쳐서라도 올바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죗값도 받고) 이 세상이 엿같이 느껴진다. 제대로 해결되는게 아무것도 없는것같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