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뭐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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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뭐라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o0o00o0o
·3년 전
아빠만 생각하면 짜증나고 화나요 가족을 무슨 감정쓰레기통인줄 알고 본인이 하고싶은 말 다 뱉고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하고 심지어 욕까지해 그래놓고 시간 지나서 감정 다운됬을때 사과해요. 어릴때부터 매번 기분이 태도가 되서 같은 상황에서 어쩔땐 기분좋게 받아주고 어쩔땐 예민해져가지고 짜증내거나 화내고 근데 또 평소에는 다정다감한 성격이에요.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인들까지 다 챙기려고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선에서 많은 걸 해주려고 해요. 말로 겁주려고 하고 그러면서 막상 다른사람이 본인한테 말로 겁주면 겁먹어요. 명언이란 명언은 다 알고 있으면서 말만 할뿐 실천하지도 못하고 그냥 저렇게 말하면서 무언가 이룬거처럼,뭐 대단한거 말하는거처럼, 인정받고 싶어해요 그동안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서 심적으로 정말 노력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너무 지쳤어요. 아빠에 대한 감정이 오락가락해요. 그냥 상황에 따라서 아빠한테 미친듯이 욱했다가 어쩔땐 측은하고 안쓰럽고 이런 여러 감정이 든다는것도 부정하고 싶어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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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
· 3년 전
가슴이 아파요. 왜 아프냐면요. 그렇게 글쓴이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아직도 생각해주고 있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가족이기에 더 소중히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족에게 도리어 더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 글쓴이가 그런 대우를 받는게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요. 미안해요. 당신을 구해주지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