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이 편이 좋다. 현실인지 헷갈려하며 망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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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차라리 이 편이 좋다. 현실인지 헷갈려하며 망상에나 허우적 거리는 편이. 정말 어떠한 표현이라고 말을 해 줄수가 없다. 마비가 된듯한 느낌이다. 아무리 내려 찍어도 안 아플것만 같다. 점점 짙어진다. 숨도 아주 천천히 쉬면, 내가 살아있는건가? 고민하게 된다. 숨을 쉰다고 다 살아있는건 아니잖아? 혼자 물읍표를 던지고. 맞아. 답을 내린다. --- 답답하다. 그런데 글도 써지지 않는다. 머릿속이 어수선하다. 싸이렌이라도 울리는 듯 깜빡이며 쿵쾅 소리친다. 왜. 왜. 무슨 일인데. 뭐가 문젠데. 해야할게 많으면서 없다. 내가 하고싶은것도 많은것 같으면서도 없다. --- 전엔 망상과 현실의 선이, 정확히 뚜렸했던 적은 없었다. 처음부터 희미해진 붉은 선의 경계. 지금은 넘어와 선을 잃어버린건지. 희미한 선 마져 지워져버린건지. 선이란게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사라졌닼 아니란걸 알지만서도 믿어버린다. 진짜인것 같고. 아닌걸 아는데.. 그냥 설명 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다. 갑자기 이 감정에 대해 확답을 얻으려고 하니 더 엃혀버린다. 고민이 많아지고 고민이 고민을 물고 늘어지면 답답해져온다. 숨이 턱턱 막히고 기분도 나빠지기 마련. 짜증인건지 아닌건지 알수없는 느끼기 싫은 그런 기분에 휩싸이게 되면 . 미쳐버릴것 같다. - 아니 지금도 여러 망상에 휩싸여져있다. 오늘은 평소와 확실히 다르다. 오랜만에 이렇게 휩싸인 기분. 정신이 없다. 입꼬리가 올라간다. 현실이 아니고 나쁘리란것 쯤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이걸 무어라.. 해야할까. 어디에 살짝 취해있는것 같다. 무엇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이유없이 헤롱함과 기분 업. 볼이 빨개지고 정신이 없다. 취기가 오른것 처엄. - 너랑 술 먹고싶다. 밖은 무섭다. 너네 집가서 먹고싶다. 안아주고싶다. 아니, 안기고 싶다. 너네집에서 자고 자고 싶다. 그냥 진짜 잠. 껴안고 자고 싶어, 그냥. 요즘 내 방이 너무 추운가. 인형을 끌어안아도 성에 차지 않아. 커다란 인형이 없어서 일까,.. 너가 준 인형이라도 가지고 옆에 눕힐까.? 그냥 다들 친구라는 틀관 조금은 다른 너랑 나-. 망상에 눈 돌아갈거 같아. 내일 당장 가고싶은데, 내일 또 도와주러 가야해-. 다음주-..? 아니 갈 수나 있을까. 가면 뭐 할건데-..? 우으음... 아아아-.... 내가 그냥 아팠으면 좋겠다. 이런내가 역겹고 혐오스러우니까. 그냥 어떻든 망상에 빠져 뒤지던가.. 떨쳐버리던가... 떨쳐버리기엔 너무 두렵고 무섭다. 몸이 똘리다 못해 심장이 떨릴정도로. 갚고 심하지 않은거 같은데.. 그런데.... 그냥 현실성이 뚝 떨어지지. 평소에 안그래도 안 좋은데, . - 내가 뭐라고 하는지도 . 머리가아프다.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이걸 왜 고민하고 았는걸까. 뭐가 문제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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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ttainochi
· 3년 전
현실은 너무나 힘들고 망상에선 원하는대로 있을 수 있으니 하지만... 리린님은 현실에서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