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로써 엄마가 나에게만 털어놓으며 말하는 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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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K-장녀로써 엄마가 나에게만 털어놓으며 말하는 것을 나는 특권처럼 느꼈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굳이 듣지 않아도 될 말들 듣기 싫은 말들 내가 대답할 수 없는 말들을 들으면서 세상의 치부와 우리집의 상황들 나의 비참함들을 깨닫게 되고 고민상담이 어느새 화풀이로 바뀌어 나에게 돌아온다. 딸 한테 할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거 아닌가? 이제 다 컸다고 그러는 건가 보다.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스트레스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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