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요 ㅜㅜ 요약은 맨 밑에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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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이 길어요 ㅜㅜ 요약은 맨 밑에 있습니다. 제가 확대해석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한 번 봐주실 분 ㅜㅜ> 제가 알바하고 있는 카페는 개인카페인데요 위치가 시골이긴 한데 주변에 관광지가 워낙 많아서 티비에도 나오고 인기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손님이 엄청 많다보니 아무래도 초보는 일하기 좀 힘든데 작년 12월부터 코로나 심해져서 알바생들 다 쉬게 하고 점장님이랑 사장님(가족) 둘이서만 하겠다고 해서 그 이후부터 쉬고 있었어요. 주말에 가끔 바쁘면 불려갔는데 한 1월 말부터? 좀 나아졌잖아요 작년보다 근데 아직도 제시간에 안 부르네요... 원래 제가 일하는 시간은 월,화,수 12~3시인데 설에 부르고 이번 주 주말에 바쁠 것 같은지 나와달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문제는 바쁠 때 나가면 저는 커피 만드는 게 아니라 에이드, 청 들어가는 음료만 만든 다는 것 입니다.. 아니... 카페에서 일하는데 샷 한 번 못 내리는 게 말이 되나요? 이러면 카페에서 일하는 의미가 없죠... 커피 종류 만드는 건 주로 점장님이나 사장님, 저보다 좀 더 오래 일한 아줌마가 하는데 저도 여기서 꽤 오래 일했거든요. 그냥 부려먹을 사람이 필요한 건 아닌지 참 궁금하네요... 아무튼 에이드나 청 음료도 만드는 건 만드는 거지만 솔직히 레시피만 알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지 그걸 누가 못해요... 제가 쥬시 같은 곳에서 일하는 건지 카페에서 일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네요;; 카페 입장에서는 빨리 해야 되니까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효율적으로 쓰는 게 우선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늘 제자리 걸음이니까 발전이 없어요. 지금 스팀도 잘 못해서 배워야 되는데 커피 머신 근처를 못 가니까 스팀 할 일이 없어요.. 여기는 각자 역할을 나눠서 하는 분위기라 갑자기 다른 사람이 하던 일에 끼어들면 되게 싫어하고 뭐라뭐라 해요. 그래서 중간에 에이드, 청 종류 만들다 스팀을 못해요... 보니까 다른 알바생들은 평일에도 불렀더라구요. 평일에는 안 바쁜데 말이죠. 평일에 궁금해서 몇 번 가봐서 알아요. 이거 그냥 저 부려먹겠다는 심보인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확대해석 하는 건가요.. 알바 경험 다수인 언니는 그냥 부려먹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면 그만둘까 고민되네요... <요약> -개인카페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작년 12월부터 쉼 -지금까지 주말에 바빠서 4번 정도 부르고 설에도 불러서 나감(그 외에는 한 번도 부른 적 없음) -문제는 원래 내가 일하는 시간에 안 부르고 바쁠 때만 부름 -심지어 커피 내리는 일이 아니라 에이드, 청 같이 쉬운 것만 시킴 카페에서 일하는데 커피를 안 만들다니 업주에서 부려먹겠다는 심보다vs확대해석이다 (자세한 내용은 글을 읽으시면 됩니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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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1234509876aa
· 3년 전
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