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 느낀적 없냐고? 매일 매순간마다 느끼고있어. 이제는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실패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없을까 올바른 방식으로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면 자격증이 제일 공평한것 같다 대외활동 하기가 참 힘들다. sns 활동좀 해놓을걸 하는 생각이 왜 이제야 드나 싶다 sns 활동이 독만 된다는 생각에 잘 안하고 살면서 자부심까지 생겼었는데 정작 대외활동 면접자가 바라는게 활발한 sns 활동이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인턴십이나 이래서 할 수 있을까 싶다. 한번 물꼬가 트이면 나머진 순차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시켜주면 정말 감사하며 열심히 할텐데 누구보다도 너무 아쉽고 힘들다 나도 꿈많고 열정많은 그저 청년일 뿐인데 열심히 하는만큼 성과가 안나와 아쉽다
내가 오늘 겪은일은 말하고 싶은데 또 별일 아니라고 내 마음을 가볍게 여길까봐 무서워
자고 일어나면 그냥 아무도모르게 죽어 버렸으면해
뭔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데, 알지 말아줬으면 하는 마음 다들 알지
어떤 일이 있었다고 입 밖으로 꺼내는 것조차 이젠 부담이 되네요.. 그 얘기를 꺼낸다는 건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더라고요. 계속 바빠서 답장 잘 못해주는 동생이 하나 있었거든요. 신경 쓰여서 전화를 했어요. 내가 턱도 그렇고 몸이 이러이러해서 연락을 잘 못할 것 같다. 턱에서 소리 난다니까 애가 오우 쉣 막 이러더라고요. 악의가 없다는 건 아는데 나라고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게 아닌데.. 그런 반응을 보니까 상처가 되더라고요. 전 애인이 했던 동정과 연민으로 만났다던 말이 계속 떠올라요. 제가 아프고 힘든 얘기를 꺼내면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그럼 꿋꿋이 내 생활하고 살아가는 나는 뭐가 되는 건가 싶어요.. 왜 함부로 동정하죠.. 그런 게 너무 싫어요.. 점점.. 어.. 어디 제 얘기를 꺼내는 것도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그냥 말하는 것조차도 이제 부담이 되네요.. 그냥 빨리 종강하면 좋겠어요..
저는 따뜻한곳으로 가고싶어요 이세상은 무섭고 차가워요
부모를 미워하는데 부모한테 경제적 지원을 받고 싶은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 걸까요? 성인 된 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이제 막 진로를 정해서 스스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합리화일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자꾸 자괴감이 드네요. 아무리 부모가 싫다지만 남을 미워하면서 내 이익은 추구하려는 게 맞는 걸까?싶고.. 집안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더 괴롭고 ..막..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고… 가족이란 관계가 너무 어렵네요..
학교 가기 싫다 정신병 걸릴 거 같다
아 감정적인 것만 내세우는 사람이 너무 싫다.. ㅋㅋ자기 기분 나쁘면 말 같지도 않은 논리 들이대면서 우기는 게 너무 한심해서 못 봐주겠음.. 내가 왜 당연히 본인 감정을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