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24살, 제 이야기는 중학교 시절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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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나이는 24살, 제 이야기는 중학교 시절부터 올라갑니다. 저는 중학교 당시에는 공부를 어느 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입학할 당시 전교 7등으로 입학을 하며, 항상 성적을 유지를 히였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3학년까지 지내다가,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시기에 '나는 부산에 있는 마이스터고로 진학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부산에 가지말라고 하며 저를 붙잡으셔서, 저는 제 첫 진로 선택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그렇게 남들 다니는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긴 커녕 오히려 방황을 하였습니다. 문득 '내가 열심히 공부를 하는 의미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 손에서 놓게 되고, 친구들과 마냥 놀기만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친구들 다 수능과 대학입시 준비를 할 때, 부모님이 '그냥 아빠일 배워라'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뭘까?' 생각했습니다. 그 중 생각한게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는게 제 적성에 맞고 행복할거 같아 그 길을 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를 하시며 그냥 아빠일을 하라면서 계속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친구들은 전부 수능보고 대학합격을 기다리고 있을 때, 저는 아빠일을 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행복하지 않을 거 같단 생각에 아빠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자율전형으로 가까운 전문대로 들어갔습니다. 위에 말한거 처럼 저는 지금도 부모님에게 순응적입니다. 한번도 대든적 없고 착한아이로서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군대 갔다오고 일년을 휴학을 하며 안하겠다고 한 아빠일을 친척들과 주변이 시켜서 하고 있습니다. 원망을 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내가 만약에 내 고집대로 했다면?'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어떤 무엇을 한다고 해도 아무 감흥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목표없이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거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과거에서 해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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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06
· 3년 전
착한아이로서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건 하고싶다고 딱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무엇 때문에 붙잡으신건지, 그리고 무엇때문에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길을 반대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쩔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면... 자신이 가고 싶은 길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한 번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거 해야죠 남들이 시켜서 하는거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24이시면 아직 젊으신 듯 한데 새로운일 여러가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은 감흥이 없을지라도 살면서 조금씩 새로운 거 도전하시다보면 언젠간 관심 있는일 생기지 않을까요? 뭐 구지 새로운게 아니어도 언젠간 글쓴이님에게 맞는게 최소 한가지는 생길거라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어서 과거에서 나오고 하고 싶은 일 하시길 바래요! 전 쓰니님을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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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itahw
· 3년 전
쓰니님의 삶은 쓰니님 자신이 결정하는것이예요. 하고싶은것이 있고 마음가는것이 있으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삶은 자기 자신만의 것이니까요. 무엇을 하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