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이 나는데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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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물이 나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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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 동안 쌓여있던 게 많아서 조금만 상처를 받아도 눈물이 나요. 그게 너무 싫어서 애써 참으려고도 하고 마음 제대로 강하게 먹으려고도 하지만 그게 잘 안 돼요. 세상에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만 같고 다른 사람 다 그렇단 말이 제게는 너무 저 혼자만 이런 것 같아서 싫어요. 스트레스도 쌓일 대로 쌓였고 공부도 하기 싫고 내가 원하는 학교 가고 싶은데 부모님은 절대 반대하셔요. 위로라도 해 주세요. 보면서 펑펑 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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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081022
· 3년 전
괜찮아요 다 잘될거에요 한번만 펑펑 울어봐요 혼자 견디려하지말고 그냥 다 내려놓고 이번만큼은 울어도 되요 누가 뭐래도 내 몸은 내가 지켜야죠!! 그냥 한번 싹 울고 털어내요 할수 있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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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J081022 진짜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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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JISOO
· 3년 전
힘내요. 제가 당신 편이 되어드릴게요.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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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alsrud
· 3년 전
제가 그랬어요.. (위로 해도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쌓인게 많았고 가족들이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가 진짜 가슴을 쿡쿡 쑤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달동안(올해 2월 동안) 모든걸 멈췄어요. 제가 좋아하던 취미도 학업도 모두요. 근데 다 멈춰보니까 알겠더라고요. 분명히 사람에게는 쉼이 필요해요.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셨어요 학원 관두고 하는거 근데 내가 진짜 힘든거 말로 해봤자 안들어주시니 글로 나마 남기자하고 눈물 쏟으면서 편지쓰고 학원 갔었어요. 그리고 집에오니까 부모님이 이야기하자 하더라고요 나도 힘들다고 쉴수있게 해주면 안돼냐고 끝까지 반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계속 말했어요 그랬더니 어찌저찌 합의를 봤죠. 이 글을 쓰신분도 편지 써보시는게 어떠싱까요.. 이게 위로는 아닌것 같지만... 눈물 쏟으면서 편지라도 쓰면 소리는 못질러도 앞에서 하고싶은 말은 못해도 마음은 조금 나아지더라고요. 쉴수없으면 우세요. 어떤 드라마에서 싸울 수 없으면 타협하라했어요 저는 생각해요 타협 마저도 안돼면 발악이라도 하듯이 상대방이 마음이라도 알 수 있게 해야한다고.. 사람이 말을 안해주면 어찌아나요...제가 느껴봐서 그래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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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APPYJISOO 제 편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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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wlalsrud 너무 고마워요 저도 눈물 안 참고 그냥 울래요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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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JISOO
· 3년 전
행복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