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기고 키작고 능력없는 남자로 태어나서 죄송합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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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못생기고 키작고 능력없는 남자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나가 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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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10
· 3년 전
왜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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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10
· 3년 전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왜 죽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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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stress10 살아봐야 비난만 들어서요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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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Tung
· 3년 전
논리적으로 살펴봅시다. 못생기고 키작은건 고칠 수 없어요. 기껏해야 피부 관리하고 운동하는 정도? 바꿀 수 없는거에 미련갖지 맙시다. 미련하게. 능력은 얼마나 투자하냐에 따라서 키울 수 있는 부분이죠. 변화 가능성이 있어요. 그럼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는게 맞죠. 키 크고 잘생겼는데 중학교 졸업해서 변변찮은 직장 다니면서 적은 벌이에 다른 재주가 없는 사람과 외모는 별로지만 이름있는 대학에 누구나 알만한 직장 다니면서 독서도 많이했고 영어회화니 뭐니 재주가 많은 뇌섹남이랑 후자의 남자가 전자에 비해서 종합적으로 많이 떨어지나요? 전 훨씬 보기 좋습니다. 능력은 변화가능성이 있는 부분으로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 능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죠. 어차피 내가 너무 싫어서 죽을거라면, 죽을 만큼의 노력으로 내 능력을 키우는데 투자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죽어도 되지 않을까요? 능력이 일취월장 한다면 그땐 내가 자랑스러워서 죽고싶은 생각도 안들거구요. 마인드 이렇게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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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TungTung 키 크고 잘 생겼으면 인플루언서만 돼도 돈이 쏟아지잖아요 여자도 잘 꼬이고 그런 사람들은 잘 살더라구요 잘 생기거나 예쁘면 다 용서가 되는 세상 이름있는 대학 나오면 뭐해요 아무것도 안 됐는데 이제 능력은 키워지지도 않아요 계속 수험서를 보고 공부를 해도 뭔소린지 이해도 하나도 안 되고 이젠 글렀어요 스트레스의 연속 뿐이에요. 나라는 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풀러 밖에 나가고 싶어도 가족이라는 사람들은 이시국에 어딜가냐고 비난만 하지 계속 집에 처박혀있으란 소린데 더 나아질 방법이 없어요 난 지금 감옥에 갇혀있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랑 3년 가까이 사귀고 버려진 이후에는 더더욱 좋은 생각도 안 들구요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