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나 뉴스에서나 서로 얼굴도 안 본 사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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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온라인상에서나 뉴스에서나 서로 얼굴도 안 본 사이에도 가슴아픈 과거사를 들으면 눈물이 나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이던데... 이건 뭐 사람들의 마음 치료를 직업으로 살아가는 인간들이 가슴아픈 과거사를 듣고도 냉소적인 반응과 사무적인 반응들... 말로 표현 안 될 정도로 소위 인정머리 없는 인간들이 넘쳐난다는게 화난다. 말 한마디 해주는 것이 무슨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저마다의 마음의 상처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못 하는 인간에게 치료했답시고 돈을 준게 짜증나고, 그럴 때 쓰는 돈이 나는 너무 아깝다. 그들의 반응들에 '왜 굳이 이 직업을 하시냐고. 직업정신도 없고. 직업의 특성도 제대로 파악도 못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치료 한답시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더 상처를 주느냐고.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는 주제면서 남의 가슴아픈 과거사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만큼 냉정하게 대하면서. 당신들은 이런 아픈 경험 없어서 위로 따윈 못 하느냐고. 그런 마인드로 왜 이런 직업으로 먹고 사느냐고. 왜 사는거냐고 그리 반문하고 싶었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말 안해도 그리 행동하는데 괜히 내 입 아프게 내 머리 아프게 상대를 하기 싫었고 같이 있는 시간 또한 아까운 생각에 말을 아꼈다. 그리 말해도 전혀 모를거같아서. 오히려 날 더 바보 만들거 같아서. 그리고 대응할 가치를 못 느껴서. 그런 반응들에 오늘 또 인간들의 이기적인 마음심보에 역겹고, 가증스럽고, 배려심 없는 모습들, 위로 따윈 하지 못하는 주제들이 학력만 좋고 외면만 번지르르 하면 뭐하는가... 기본 인성도 덜 된 인간들에게 내 시간과 내 돈을 투자한게 진심으로 아깝다. 생각지도 못한 또 한 번의 큰 실망과 분노가 쌓인다. 그냥 그리 살게 냅뒀다. 그게 최소한의 복수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부류의 인간들과 엮이고 싶지 않기에. 참 이 세상은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아수라장이고 이 세상 자체가 지옥 같다. 이래서 이 서울이란 도시에서 살아가기가 화가난다. 서울에서 뿐만이 아니겠지만... 그런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과 같은 지구상에서 살고 있다는게 짜증난다.
불만이야화나답답해실망이야공허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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