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랑 같은 사람이 있는지해서 글을 써봐 그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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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혹시 나랑 같은 사람이 있는지해서 글을 써봐 그리고 만약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려줬으면해 난 옛날부터 이별이 무서웠어. 한번 정을 주면 깊이줘서 소중한 누군가가 사라지면 너무 오래 아파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였거든 그래서 아마 고등학교때부터는 아예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않았어 누군가 다가와도 선을 그었고 언제든 버릴수 있을정도로 생각하는 습관 비슷한게 생겼어. 지금도 만남전에 이미 끝을 상상하고 있고 사람들의 호의에 이유를 찾고 믿지 않아 그러다보니깐 내가 정말 힘들때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을때 곁에 아무도 없더라고 앞으로는 나도 평범한 애들처럼 놀고싶고 웃고싶고 끝을 불안해하고 싶지않아 혹시나 나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줬으면 고마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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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
· 3년 전
결국에는 네가 한발짝 다가가는수밖에 없어. 너를 믿어줄수있고 너가 믿는 누군가를 찾는 수 밖에는 없는것같아. 왜냐면 누군가를 잃는것보다 힘든건 잃는걸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않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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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0725
· 3년 전
이별을 할지라도 시도해보고 부딪혀보고 경험해봐혹시 이별이라는 게 예기치않게 왔더라고 사람은 그에 적응하고 성숙하고 깨닫는 존재라고 생각해 한번도 인간으로써 이별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에... 너무 두려워하지않았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