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정시까지 해서 겨우 붙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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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정시까지 해서 겨우 붙은 곳이라곤 돈 줘도 안간다는 지잡대하나뿐이다 앞으로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섭다 해도 안되는데 더이상 나아가고 싶지 않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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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zamong
· 3년 전
작성자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글에 나와있진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20살이거나, n수를 했다면 이십대초반-중반 이실거라고 생각하고 작성할게요..! 제 예상이 맞다면, 당신은 아직 어리고, 가능성이 창창한 나이입니다. 고작 대학이름 따위가 당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하지 못할만큼 가능성이 충분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붙은 대학을 등록해서 다니시든, 새로운 걸 시도를 해보든, 뭘 하든지 가능성이 열려있는 나이라는 얘기를 꼭 해주고 싶어요. 아마도 제가 작성자님 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저는 26인데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수능준비중이에요! 다들 제 나이에 무슨 수능을 보냐, 너무 늦었다고들 말했지만ㅋㅋ 싹 다 무시하고 준비 시작했습니다.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후회든 만족이든 내가 하는거죠. 남들 시선 너무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실패도 해보고, 쓰라린 경험도 해보고, 그러다가 운좋게 일이 잘풀려도 보고...!!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ㅎㅎ 이미 태어났으니, 기왕에 사는 거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보기로 정했어요. 저는 작성자님의 나이가 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