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싫어 난 나를 사랑하고 싶고 자랑스럽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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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너무 싫어 난 나를 사랑하고 싶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은데 엄마의 말 한마디와 세세한 반응까지도 신경쓰게 되고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 미칠 것 같아 지금 3일을 연달아 울고있는데 내 속마음을 말하면 엄마가 상처받을까봐 말하기 싫어 난 엄마가 행복했음 좋겠는데도 그동안 받은 상처들을 다 되돌려주고 싶은 감정이 자꾸 충돌해 이런 내가 너무 미워 엄마 이런 딸이라서 미안해 엄마 나도 이런 내가 싫어 한심해 나 실은 이번에 받은 돈으로 정신과 상담 받을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야 내 자신에게 문제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실은 지금도 울면서 이 글을 쓰고있거든 이 사실 또한 엄마가 알면 슬프고 미안해하겠지 그래서 더욱 말하고 싶지만 말하기 싫어 나같은 딸이 장녀로 태어나서 너무너무 미안해
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무서워불안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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