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이 죽을까봐 불안해요
10년전 갑자기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얼마전 아버지도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남자친구는 작년에 크게다쳣었어요
그래서그런가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생기면 항상 다치진않을까 갑자기 또 죽진않을까 불안해져요
남자친구랑 같이있을때 행복하면서도 항상 불안한마음을 가지고잇어요
행복해도 마음놓고 행복할수가없고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많아요
의지할곳이 필요한데 마음놓고 의지하면 그사람이 또 저를 떠낫을때 너무힘들것같아서 항상 긴장하고잇어요
항상 저의 이런 불안한 마음때문에 주변인들이 고생하는것도 너무 미안해서 민폐라는 생각도해요
다 제탓같아서 술마시면 자해도하고 자꾸 죽으려고해요
사실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죽겟다는 말을 달고살았어요 그때도 걱정이많아서 부모님돌아가시면 어쩌지 하면서 유치원등교했던게 생각나요
불안증이 만성적으로나 유전으로 어릴때부터 존재할수도있나요?
불안함때문에 우울증 무기력함 등등 너무 힘들어요
종교라도 가져보려고 노력하고있고 너무 외로워서 강아지도 얼마전부터 키우고있어요
불안함에 좋다고그래서 영양제 가바랑 5htp?도 먹고있어요 , 우울증 불안감 책도 읽어보려구요
이렇게 계속 발버둥치다보면 언젠가는 평범하게 생각하고 살수잇을까요?
점점더 견디기 힘들만큼 맘이아파와요 전부 제실수라서 자책도 심하게하게되구요
가슴도 쓰라리고 생각하기싫은 트라우마가생각나면 속도안좋고 무너지는기분이에요
자려고 누우면 온갖 생각이 몰려와요
그런생각없애려고 핸드폰보다보면 새벽늦게 잠들어요
병원은 기록에도남는다그러고 심리상담센터는 상담사분이랑 안맞으면 더 상처가 될것같아서 용기못내고잇어요
마음속에 고요함 평화로움이 너무 간절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