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쓰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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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ay0612
·3년 전
안녕하세요 글을 쓰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주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는 그간 정신과 약을 장기간 복용하여 이성을 보는 부분에서 큰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아니 어제 조금은 이성으로 보이는 분이 한분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인데 저보다 나이는 5살 많으세요. 이제 알게된지 횟수로 2년 정도된거같아요. 2년전 비오는 날 제가 카페에서 창을 바라보며 한 숨을 쉬고있을때 우산을 빌려드릴까요 라는 말을 먼저 해주신게 너무 고마워 지금까지 손님과 사장님으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항상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정말 쓸데없는 농담도 잘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그러던 어제 발렌타인데이 날 초콜릿을 하나를 선물로 드리고 문뜩 이성적인 감정이 하나 들었고 그 감정이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였습니다. 2년동안 제가 요리를 좋아해 여러가지? 변변치 않지만 만들어 드렸는데 항상 맛있게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너무 좋으신 분 이렇게 제 자신이 그 분의 대한 정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어제 처음으로 그러한 감정을 느껴 행복했습니다. 저는 이성을 보는 부분에서 조금 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이성을 잘 느끼지 못하며 공감하지 못 하기 때문에 한동안 늘 이성관계를 멀리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도 변화하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분이 참 좋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ㅎㅎ 좋은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놀라워감사해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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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azzis
· 3년 전
장애일까요? 그냥 그럴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늘 같을수는 없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