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다시는 그런식으로 찌질하게 복수하지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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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남편... 다시는 그런식으로 찌질하게 복수하지마. 니가 다른방에서 자고 있으니 지금 직접 이야기를 못해서 여기다 우선 남긴다. 이렇게라도 안쓰면 내 분이 안 풀릴 것 같아서. 정말 어이없어서 ㅋㅋㅋㅋ 니가 보는 영상 나한테 우연히 들켜서 민망했다고, 겉으로는 표현 안했지만 이렇게 나한테 다시 되갚으려고 하냐? ㅋㅋ 야...나도 보고 싶지 않았거든? 내가 찾아서 본 것도 아니고. ㅋㅋ 쓱 지나가다가 니 오타쿠짓 하는거 우연히 봤다고. 근데 그거 가지고 내가 어두운 곳에서 집중해서 침대에서 영상 보고 있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심장 떨어질듯이 놀래키고 가는거... ㅋㅋㅋㅋㅋ 뭐냐???? 니 수준이 그런건 익숙하지만 ㅋㅋㅋ 그러고선 하는말이 뭐? 내가 뭘 보는지 궁금했다고? ㅋㅋㅋ 하... *** 내가 뭐 봤는지 알려줄까? 너랑 한 지붕 아래에서 사느라 어떻게든 해탈 하려고 법륜 스님 강의 듣고 있었다. 이 유치한 놈아... 니 자격지심부터 좀 어떻게 해줄래??? 너 디폴트로 낮은 자존감, 수동공격, 눈치 보는거, 속으로 하는 분노 & 남을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복수하려는 니 태도...정말 정말 지겹거든? 니 수 다 보이니까 좀 그만해라. 애만 아니었어도 너랑은 진작에 갈라섰어. 애가 아빠를 좋아하니까 수천번 참은거야. 한번만 불 더 땡기면 넌 아웃이다. 내 인생에서 지워버릴것임. 우리 애가 너한테 간다면 가는거고 나한테 오면 나한테 오는건데, 넌 내 인생에서 없어. 아이가 물어보면 적당히 너에 대한 좋은 얘기 해줄꺼고, 성인이 될 때까지 아빠로서 좋아하게만 해주는게 내 일이다. 그게 그 애 자존감과 연결되는거니까. ***... 난 니가 너무 싫다. 지긋지긋해. 아닌 척 아이 앞에서 연기하는것도 너무 싫다. 그래서 내 마음 고쳐먹으려 정말 많이 노력했지만 안된다. 너랑 있으면 내 영혼이 썩어 들어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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