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왜 결혼을 하셨을까요? 짜증나 죽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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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왜 결혼을 하셨을까요? 짜증나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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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는 그냥 말투가 그런 건지 몰라도, 엄마한테 기분 나쁘게 말을 하세요. 정말 흔한 상황에서도, 미쳤냐? 정신 나갔냐? 반항하냐? 똑바로 해라. 등등. 정작 엄마는 아무렇지 않아 하는데, 제가 너무 화가 나요. 몸에 소름이 돋고 과호흡이 올 정도로요. 심할 때는 ***도 하세요. 아빠는 뭐든지 자기가 위에 있는 듯 굴어요. 저는 그런 아빠가 싫어요. 사실 저한테도 그러시거든요. 엄마한테 만큼은 아니지만, 인신공격은 일수였고 많이 맞았어요. 언니가 맞는 것도 많이 봤고요. 엄마는 왜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언니랑 제가 맞는 걸 보면서도 이혼을 안 할까요? ***을 들으면서, 뭐만 해도 미쳤냐는 소리를 듣고. 직장에다 집안일에다 바쁘게 가정을 책임지면서도, 당연한 거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해가 안 가요. 저 때문이라면 상관 없다고 말을 해도, 엄마는 아빠가 못되게 굴 때보다 잘해줄 때가 많대요. 왜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걸까요. 불쌍해요. 아니, 처음에는 불쌍했는데 이제는 짜증나요. 결국 엄마도 방관자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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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epockfyrff
· 3년 전
인간관계에선 말이 다입니다 고운말이 그만큼 중요하지요 아빠한테 편지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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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sdepockfyrff 편지 정말 많이 써봤어요.. 그냥 웃고 넘기시더라고요. 그 다음은 똑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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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kpooh
· 3년 전
폭력까진 아니지만 신랑 막말이 저 정도로 심한데 이혼이거 싶지 않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