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마음을 주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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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3년 전
이제 점점 마음을 주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한테 친해지고 싶다거나 좋아한다는 등의 식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받기만 하는 쪽이 되어버린 것 같아 왠지 미안하다. 뜨뜻미지근하게 비춰지는 사람이라 미안하다. 하지만 넌 진짜 내 맘에 들어! 너랑 나누는 모든 대화들이, 하나하나가 다 소중해. 그리고 예뻐. 나랑 대화가 잘 통하고 연락 확인 잘하고 말을 예쁘게 해서 좋아. 사랑..까진 아니지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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