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가 엄마를 대우하는 행위가 화나고 눈물이 쏟아져요ㅜ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임신|언어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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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가 엄마를 대우하는 행위가 화나고 눈물이 쏟아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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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 방금 전까지 몰랐던 일입니다. 제가 알던 친할머니는 착하신 분이었는데 실제 성격을 지금 알게 되었는데 진짜 욕나오네요. 지금까지 저와 제 동생을 살갑게 대하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진짜 역겨워서 토 나올뻔;; 사실 6년 정도 저희 엄마는 제 친할머니를 보지도 만나지도 않으면서 사셨어요. 명절 때는 제 아빠, 저, 동생 이렇게 친가를 뵀어요. 저희 할머니께서 저희 엄마를 막대하셨나봐요. 저희 엄마한테 명절마다 식당가지말고 손수 밥 차려라, (저희 아빠네가 삼남매 거든요 (여, 남, 여)) 사위들 한테는 쩔쩔 매면서 며느리 갑질하고, 남들한테 며느리 욕하고 다니고, 제 외할머니 3번이나 찾아가서 가족교육 잘못 시켰다나 욕하셔서 제 외할머니가 위경련으로 쓰러지신적도 있으세요ㅠ 지금 글 작성하는데 눈물이 쏟아져 나오네요,, 사실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좋은 사람은 아니셨어요 그래서 제 외할머니랑 이혼을 하셨거든요? 이런거 가지고 세자매 혼자 잘못 키웠다고 하고... 진짜 싸이코 아닌가요? 그리고 제 큰고모가 호주에 거주하시는데 맨날 없던 얘기 지어내서 이간질하시고, 온가족 보는 앞에서 혼내고... 이런거도 언어폭력 아닌가요? 진짜 제가 이런 사실을 몰랐고 엄마 혼자 속상해하시고 속앓이 하신거 진짜 눈물나요... 와중에 아빠는 아무 말도 못하시고 가만히 계시면 엄마는 얼마나 서운하셨겠어요? 이런 얘기 들으니 할머니랑 연 끊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이래도 너무하시는데 왜 도대체 왜 저희 외할머니까지 찾아가셔서 우리 외할미 쓰러지게 만드시고. 큰고모는 사과를 어떻게 하셨게요? ‘그래 미안하다 됐냐?’ 이게 사과에요? 진짜 이게 사람이에요? 어른이에요? 적어도 어른이면 본을 보여야 할거 아니에요? 글고 제 가족이 모두 기독교인인데 친할미는 맨날 헌금내고 불쌍한 사람 도와준다니 뭐니 하셨다는데 정작 불쌍한 사람은 아주 가까운 곳에 계셔요. 제 엄마. 그리고 외할머니. 그리고 저랑 동생도요. 이건 몰랐지만 제 친할머니께서 어느 날 삐져서 제 유치원 셔틀 집에 도착했는데 데리러 나오시지도 않고 일주일 동안 연락 끊겨서 엄빠가 걱정돼서 집에 가보니 자고 계셨다네요. 진짜 어이없다. 그리고 할머니 친구들 놀러왔는데 인사 안 했다고 노발대발, 큰고모가 호주에서 한국 왔는데 왜 손수 밥상 안 차리냐 노발대발.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뭔줄 아세요? 저희 엄마더로 큰고모 딸 둘 옷을 사라고 하시는거 있죠? 제 엄마가 왜 힘들게 번 돈을 써야해요? 그리고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 20만원 아울렛에서 샀더니 이게 옷이냐고 그리고 백화점가서 사지 왜 거기 갔냐고 하셨대요. 사실 저도 백화점에선 옷 잘 안 사거든요. 그렇게 부려먹고... 또 저희 엄빠가 돈이 없을 때 (저 애기때)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조금 드렸더니 자기가 이정도 밖에 안 돼냐고 하셔서 결국 한달에 100만원을 드렸대요. 그리고 그 당시 빚도 없고 넉넉하셨으면서. 더 짜증나는건 이간질이에요. 없던 얘기 지어내서 큰고모한테 이르고(?) 울 엄마 나쁜 사람 만들고. 또 울맘 결혼 전에 울맘 친구들 어머니들 찾아가서 뒷조사까지 했대요. 외할머니 혼자서 애들 키웠는데 결혼해도 되는지. 이건 그렇다 쳐도 온 가족한테 울 엄마 나쁜사람 만드니 지 기분 좋은가보죠? 자기는 그럼 착한 줄 아나 -3- 그리고 이건 제가 진짜로 몰랐던 건데 울 엄빠 사업하시기 전에 저희 엄마께서 새벽에 전단지 붙이면서 다니셨대요. 그리고 제 엄마가 제 동생 임신하셨을 땐데 유산기가 있으셨나봐요. 근데 집에 돌아오면 힘들게하고. 애 데리고 가라고하고. 적어도 자기 딸이면 그렇게 안 하셨을 거잖아요. 진짜 할머니 두 얼굴 꼴 보기 싫어요. 암튼 그렇게 할머니께서 저희를 돌봐주실때 저희 집을 모두 자기 스타일대로 바꿔놓고 집이 왤케 더럽냐 소리지르고 하셔서 일하셨던 이모님은 원래 엄마랑 말도 많이 안 하셨는데 엄마를 안아 주시면서 우시더래요. 모르는 사람도 적어도 저런 매너는 있는데 한 가족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저희 엄빠가 빚져가면서 집 샀는데 자기가 산 것처럼 이곳저곳 자기가 집을 너무 빨리 사줘서 예의가 없다는둥 ***라는둥. 저희 엄마가 얼마나 힘드셨겠어요ㅠ 아 또 있어요. 제가 옛날에 배가 아파서 대학병원을 간적이 있었나봐요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서 병원에서 검사도 하고 했는데 치료 가능성 낮은 병이 발견 되었데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부정적인 얘기만 계속하셔서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께서 친할머니한테 이걸 말했나봐요. 근데 뭐라고 하셨게요? 아주 자기 자식만 챙긴대요. 자기도 허리 아픈데 왜 자긴 안 모시녜요. 아니 손주가 아프면 걱정 할 것이지 아주 이기적이지 않나요? 말할거 더 있는데 열분들 시간을 뺏기 싫어서 여기까지만 할께요. 원래 곧장 할머니한테 연 끊자고 카톡 할라고 했는데 여기에 먼저 썰 풉니다. 제발 친할머니 욕도 좀 해주세요. 속 시원하게.
짜증나불만이야속상해화나실망이야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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