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불안이 무척 심해서 걱정이에요.
현재는 27이며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입니다. 입사 한달 좀 넘었어요. 원래 우울증이 있는 편이고 불안도 심한편인데 책임감이 강해서 이런성향 안드러내려한달까 다른사람에겐 안보이려합니다.
근데 너무 불안이나 우울감 심하다보니 쉬고있으면 자해생각이 종종 들어요. 여태까지는 책임감으로 버텨왔는데 지치고.. 근데 다른사람에겐 이런모습 보이기 싫어요. 불안이 없는 밝은 사람으로 보이고싶달까..
사실 저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솔직히 쉬고있을때가 괴로워요, 입원해버리고싶기도 한데 또 일할땐 이런 감정이 들지 않아요. 불안한건 있지만서도요.
그래서 저는 쉬는 날이 있으면 안되는걸까 싶을때도 있는데 계속 일하면 또 엄청 지칠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쉬고있을때도 불안이나 우울이 안 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