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원망스러울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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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원망스러울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sky2134
·3년 전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가족과 관련된 원망입니다. 부모님도 계시고 동생도 있습니다. 참 감사하죠. 동생은 지적장애와 정신장애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생이 불쌍하지만 좋습니다. 동생과 관련해서 부모님께서 싸우십니다. 어머니께서는 동생의 병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동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성격이 동생에 대한 화가 많아서 그것을 참을 수 없다고 합니다. 네.. 그럴수 있죠. 이런 아버지의 얘기도 힘들게 들었습니다. 대화를 정말 싫어합니다. 간단한 대화만 하시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하는 대화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동생이 일반아이와 다르다 보니 특수한 상황이 많습니다. 아버지는 당연 동생을 이해하지 않고요. 그 문제와 관련해 부모님께서 싸우셨는데 이혼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버지 께서는 어머니께 돈있으면 나가봐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전업주부셔서 경제적 능력이 없으십니다. 어머니가 울고있자 아버지는 사과도 하지 않고 가만히 계십니다. 늘 똑같은 레파토리.. 어머니가 아버지와 또 다시 대화를 시도하고 이런 아버지를 이해하고 맞쳐나가야 하는 상황.. 자기성찰이 없는 아버지.. 아버지의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더욱 같이 있어야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제 생각엔 아버지가 자기성찰기능이 매우 적고 자존감이 매우 낮으며 대화가 불가능하며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 정말 아버지께서 자존감이 높고 동생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전 괜찮아요. 하지만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고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는 점이 힘드네요.. 이런 아버지를 어머니와 동생과 저가 항상 이해해야한다는 점이 힘듭니다. 아버지는 남에게 지적만 하고.. 제가 말하면 자신은 변할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아버지가 먼저 사과한 적을 본적이 없습니다. 대화를 시도하는 것 조차 눈치보며 해야합니다. 이런 아버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답답해우울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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