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제가 했던 말과 행동들이 자꾸 생각나서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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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과거에 제가 했던 말과 행동들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익명의 글이라도 제 자신이 너무 너무 부끄럽네요 학교폭력 이런 건 아니였지만, 학창시절 때 누군가를 뒷담화하고 누군가와 말다툼을 했던 것, 누군가에게 장난이라며 말로 상처준 것, 또래보다 일찍 대학교에 간 탓에 미성년자 나이에 대학생활 할 때 술집 가서 술 마시고 한 것. 등등등... 모두 제 잘못이고 이로 인해 많은 친구들을 잃기도 했고 정말 많은 것을 깨닫기도 했어요 근데 제 자신이 나아졌다 해도, 과거의 제 모습을 아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아님 그게 제 언행에 대한 벌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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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face
· 3년 전
잘못했다는걸 깨달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죠 비록 과거에 했던일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는게 좋아요 과거는 돌이킬 수 없잖아요 계속 생각나고 힘드신다는건 지금은 바꿀 수 없는 상황들인것같아요 미래에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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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lsrnsk1128
· 3년 전
저도 학창시절 별의별일 다 있었어요 왕따, 다른학교 와싸움 등등 •••이 글읽고 좀 위안이 되셨길 바라는데.. 저는 그 시절 트라우마가 저도 사실 잊혀지질 않아요 문득문득 생각나고 자괴감이 밀려오고 후회하고, 그치만 ‘깨닫다’ 라는게 제일 중요하단 걸 알게되었어요 내가 뭘 잘못했고, 뭘 반성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하단 걸 그리고 이걸 깨우치고 뉘우쳐 반성한다는 것은 더 나은 나를 만들기위한 또 다른 실수의 대비 ?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저도 자책하고 자괴감들고 탓을 돌려보기도 하며 그 기억을 지우려고 발버둥칠려해도 잊혀지질 않아요 그치만 저의 반성하고 뉘우친 태도로 저를 바꿔 보려고노력했어요 더 이상 자책하지 않으려했어요 그래서 진정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곁에 두려고했고, 나의 과거시절만 보고 저를 평가하는 사람은 그냥 그정도 선에서 그친다는 것 뭐 제인생에 도움안될 사람이다, 사람을 겉보기로 보는 사람인갑다, 진정 바뀐 나를 알려고도 하지 않을 거다, 똥은 더러우니깐 그냥 내가 피해주자 , 인생의 찌꺼기ㅋㅋㅋㅋ너무 심한가 무튼 저는 이렇게 정의 내렸거든요 그저 벌은 그 기억을 앉고 살 수 밖에 없는 벌이지만 저는 그 벌로 인해 저 자신을 반성하고 발전시키고 그덕에 친구도 거를 수 있게되서 벌아닌 상처럼 여겼어요 그러니깐 자책하지마시고 벌받을건 저희 공평하게 저지른 만큼 받읍시다! 늦지않았어요 그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그사람 책임이고 감당은 자신의 책임으로 당연히 돌려받아야하는 거고 저도 그걸 다 감내하고 사과를 했더니 의외로 따뜻한 반응이였거든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구는 많아요 너무 뻔한가... 친구는 저도 되어줄 수 있는거고 믿을 수 있는 사람만 친구라고 저는 생각해서 몇없어요 저 ㅋㅋㅋ 사회생활 하면서 만날 수도 있는거고 더 나은 나로 새로 인생 살아요 우리 과거의 기억으로 발전하는 미래의 글쓴이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