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꼬고 조롱하는 남자 동생때문에 화나서 같은 공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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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비꼬고 조롱하는 남자 동생때문에 화나서 같은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괴로워요 이용할 생각만하고 본인 시간 많다며 괴롭히고 유단자되니까 힘이 세져서 저를 때리고 다치게해요 근데 부모님은 중재는 커녕 너가 누나니까 봐줘라 이러고 동생이 똑똑하고 힘도 더 세다면서 챙겨줘요 제가 고3일때도 시끄럽게해서 조용히 해달라니까 별것도 아닌것 갖고 집에서 이래라저래라 한다며 혼났고 제방은 창고로 쓰고 동생방은 있으면서 저는 거실에서 생활해요 동생 목소리만 들어도 화가 끓어오르는데 아무리 창고로 쓴다지만 제방에 들어가는 동생이 너무 짜증나고 해서 막 화내고 제 방이었던 곳에 있는 다른 짐 다 빼고 누워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더는 듣기싫은 목소리가 덜 들리니까 기분도 풀리더라구요 근데 밥을 먹으면 동생 목소리와 얼굴을 봐야하는데 도저히 마주볼수가 없을거같아서 밥도 안먹고 있어요 며칠째 안먹어도 그닥 음식이 필요하단 생각도 안들고 오히려 닫힌문사이로 들어오는 음식냄새가 역해서 싫어져요 자잘하게든 필요할때만 저를 찾으시는 부모님과 그지같은 동생에게서 탈출하고싶단 마음 뿐이에요 특히 지식이 없으면 배우든지 잘못된 조언을 하지 말든지 이상한 말만 하시는 아빠의 태도도 열받아요 누가봐도 동생이 잘못했으면 그걸 동생이 깨닫게 해주시지 누나가 잘못했지만 니가 이해하라 이렇게 말하니까 더 싫어져요 비교하고 싶진 않았는데 친구집에 가면 아무리 학력이 좋든 나쁘든 중재도 잘하고 하시는 말씀 보면 이게 진짜 어른이구나 머리가 좋든 나쁘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집보면 진짜..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더니 남동생은 아빠의 나쁜모습과 본인의 영악함,괴롭히는 걸 즐기는 성격 그대로 가져갔고 그걸 집에서만 풀어요 저는 환경에 따라 성격이 바뀌는 편인데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까 제 성격이 어느순간 파탄났다는걸 알고 충격받아서 이모네집에 있으면서 성격 바꾸고 그랬어요 학교 다닐때는 주변 친구들 영향으로 괜찮아졌던 성격이 요즘 집에만 너무 있으니까 예민해지고 그냥 남동생을 죽이든 제가 죽든 하고 싶어요 돈만 많으면 안락사하고 싶어요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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