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낸 것 뿐인데 욕심내지 말라 한다. 손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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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용기를 낸 것 뿐인데 욕심내지 말라 한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고운 모래처럼 시린 물처럼 그렇게 흩날리고 흘려보내야 하나보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텅빈 손을 내려보는 내 시선만으로 그 시선의 묵직함으로, 한가득 가득참을 느껴내야하나보다. 궁금하다.. 거머쥔다는 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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