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학업|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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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unie01
·3년 전
저는 어릴때 가정의 아픔을 겪고 자랐습니다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안에서 저에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두 부모님 지금은 엄마의 마음도 이해를 하긴하지만 저는 외동이었고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았습니다 당연히 학업은 물론이고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 아이로 자랐고 성장과정에서 저는 그 누구도 제게 사랑을 채워줄수 없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다 사람들 친구들에게 많은 배신도 당했었두요... 물론 제 문제도 있었겠지요.... 그렇게 성인이되서 내 편이되줄수 있는 남자를 만났구나 생각을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도 아닌것 같더라구요 아이를 낳고 시부모님께는 누굴 닮아서 이렇냐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무슨 소리만 하면 그래서 내 아들보다 잘하냐는 이야기를 들으며 무시받는 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은 뭐만하면 자기는 공부을 어릴때 잘했다 몇등으로 내려간적도 없었다 그러면서 자기가 인기도 많았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우스겟소리로 받아들였는데요....지금은 둘째를 임신중이고 남편은 직업이 군인이다 보니 이사도 자주 다니게 되는 환경입니다 그가운데 첫째가 올해 4살이 되었는데요 여태까지 또래 친구를 만나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남편 직업이 군인이다 보니 거의 외진곳에 많이 살다보니 어린이집을 보낼환경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말이 좀 느린편이라 저혼자 아둥바둥 돌보며 키우는데 제가 운전면허 이야기를 하면 저에게 훈수를 두더군요 고속도로 같은곳에 가면 너가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겠냐고 이러면서 이래서 운전면허 못딴다고 하면서 그래서 아 남편이 운전면허 따지 말라는 소리구나 생각하고 그냥 저는 저대로 아둥바둥 아이를 키웠는데 결국 돌아오는 소리는 시부모님께서는 우리 아들은 말빨리했는데 누굴닮아 말이 느리냐며.....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남편은 모르쇠 하구요..... 여튼 이런믄제가 하나둘 쌓이고 쌓이다 오늘은 제가 예체능 전공했는데 그것도 저만의 가정환경사정으로 예체능을 하게되었는데요 저보고 공부를 못한환경이아니라 안해서 그런거라고 몇등했냐고 그러더라구요..... 저 그래도 한두 과목은 반에서 1등 한적도 있고 상 받은적도 있거든요 그러면서 자기는 몇등 아래로 떨어진적 없다고 환경은 핑계라며...... 그러면 나 운전면허 따게 해달라니까 누가 돈대줘야되는데? 그러더라구요..... 너무 제 상황이 비참해지는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계속 결혼생활을 유지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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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mj83
· 3년 전
진짜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너무하네요 어린이집도 못가 또래친구들 만날여건도 안돼 당연히 말이 느릴수밖에 없네요 이또한 시간지나면 좋아지니 걱정 마시구요 너무 착하셔서 함부로 말하시는거 같은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걸 보여주세요 계속 듣고만있지말고 화도 내시고 아이 신랑한테 맡기고 바람도쉬러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