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새벽에 잠을 깨고, 아픈기억인지 추억인지 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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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문뜩 새벽에 잠을 깨고, 아픈기억인지 추억인지 모를 이야기들이 나를 할퀸다. 긴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때때로 아프다. 심장이 조여온다, 숨이 가쁘다. 왠지 모를 눈물이 흐르지만 그래도 살아간다. 아마도 평생 때때로 아프겠지? 아니 평생 때때로 아팠으면 좋겠다. 내가 아직 너를 잊지 않고 마음한켠 남겨두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 너의 마지막은 평온했다. 아마도. 너를 위한 최선이었을까 아직도 때때로 고민한다. 무지했던 과거의 나를 원망도 해봤었지만 이젠 늦었다. 모르겠다 아픈게 기쁠 수도 있다는게 이상하다. 문득 떠오를때 니가 내게 온거같아 기쁘고, 내가 아직 너를 잊지 않은거 같아 기쁜데 미안하다.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은 3년도 안되는데.. 너로 인해 나는 순식간에 어른이 되어버렸다. 행복했을까 조금씩 자주 행복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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