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불안감도 안 느껴졌다가 혼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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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ungu99
·3년 전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불안감도 안 느껴졌다가 혼자 있으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감이 몰려오고 갑자기 너무 피곤해져서 정신도 몽롱해져요..잠을 자도 자도 정신을 차리기 어려워요.. 원래 되게 외향적이고 낙천적이였는데..직장에서 텃세랑 화풀이 대상으로 살아서 너무 힘들어요. 퇴직하고나서 내 잘못을 찾는데도 문제를 모르겠고..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일부로 힘든 운동을 하거나 피어싱을 뚫거나 친구랑 하루종일 놀거나 하면 그 동안은 행복한데 그 이후는 또 급 우울...다음 취업을 해야하는데 무서워서 지원하지도 못 하고...주변사람들은 맨날 걱정된다고 희망찬 얘기를 해주네..내가 그 말을 해주던 입장이였는데..이젠 내가 듣네.. 누군가의 기둥이였던 애가 이제는 누구한테 기대야되네..책임감없네.........한심하네요 인생..남한테 의지 안 하고 걱정 안 해도 되는 딸이나 친구로 남고싶었는데..다음주 중에 정신과 예약하거나 바로 갈 수 있다면 가려고요..ㅎㅎ 다음 취업때는 뭔 일이 있던 적응해야지..
짜증나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실망이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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