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올린 글에는 의욕이 없고 우울했다면 오늘은 텐션이 높네요 그리고 요즘 화를 다스리는 것도 어려워 화를 표출하는데 서로 기분 상하게 하더라고요.. 교회 다니고 있는데 정신건강의학과 가도 괜찮은 거 맞겠죠? 내가 믿음이 없다던가 막 그런 거 아니겠죠.. 제 자신이 가도 되는지 한편으론 걱정됩니다.. 고작 이런걸로 가는건가 싶어서...ㅎㅎ 저 내일 처음이지만 병원 다녀오려고 합니다(다녀올수 있겠지?!) 아무것도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29살여자입니다. 저는 제자신이 자존감면에서 많이부족하다 느낍니다. 누군가의 응원을 받거나위로를 받지못하면 불안해하고 특히 남자친구의말한마디에 마음이 크게요동칩니다. 연애는 꾸준히 해왔지만 정말 제마음을 털어놓고 말할수있을정도로 맞는사람은 못만난것같아요. 지금은 솔로인데 계속 마음이공허하고 남자친구를만들어 정을주고싶고 나를좀 보듬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를하고싶다기보다는 마음의안식처가없어 불안한느낌이에요. 이런게 자립심이 없어서 또는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1년전부터 심장이 빨리 뛰고 머리가 어지럽고 뒷 목이 뜨겁고 가슴이 답답하며 울렁거렸다. 남들이 말하는 말에 상처받고, 또 상처받는 내가 너무나도 싫었다. 당연했다. 난 키도 작고 뚱뚱하고 얼굴도 별로니깐 (못생겼다는 건 아님💖) 성격도 별로고 뭐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무기력했고 모두 날 싫어하는 것 같고, 지능이 떨어지는게 느껴졌다. 그렇게 나는 늘 내일 '죽을거다' 라는 말을 곱씹으며 살어왔다. 그러던 어느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있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은 너무나도 환하고 빛이 났고 나도 그 사람처럼 세상을 밝게 비추고 누군가에게 웃음과 의지를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고민은 내가 20살이 되서야 없앨 수 있는 고민이었다. 그래서 '20살까지 살아보자!' 라고 마음을 잡았다. 근데 내가 그때까지 살 수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 계속 고민하였다. 주위에서 날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없었다. 자신감이 없었다. 그때 마음속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건 나 자신의 목소리였다. 계속 잘 지켜보고 있다고, 살아 숨쉬며 웃고있는 내가 좋다고. 정신이 진짜 이상해진건진 상관 없었다. 날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나라는 사람은 늘 내 곁에 있구나– 난 날 믿고 살아갈것이다. 날 위로해주고 걱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존재는 늘 내 안에 있었다.
살면서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예요 너무 힘들어 일을 놓은지도 한달가까이 됐고 쉰다고 나아지기는 커녕 스트레스만 더 받네요 일상생활이 어려울정도로 무기력함이 점점 심해지고 집밖에 나가는게 이젠 일처럼 느껴져요 사람과의 소통도 전혀 없이 지내고 있는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머리가 계속 아프고 어지러워서 잘 누워있어요 체력도 바닥인데다 먹는것도 이젠 귀찮기까지해요
안녕하세요 43살 8세 6세 아이를둔가장입니다. 우선 도박에 빠졌습니다. 시초가 된계기는 친구집에서 상황상 3주정도를 살게되었는데요 아침에 (출근전) 퇴근후 pc로 뭘하더라구요 (바카라) 그당시만해도 바카라 화면을 보고도 도박인지 ...도몰랐습니다. 도박엔 흥미도 관심이 없었죠.. 그친구집에가서 2~3일째되던날 궁굼해서 물어봤죠 이게 현실돈이냐? 이런저런 얘기하다 어느순간부터 저도 관심있게 쳐다보고있더라구요 ... 2주인가 지나고 저도 한번 해보고싶다 알려달라하니 첨엔 하지말라고하고 할려면 하루 진짜 적은돈으로 노는쪽이면 알려준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싸이트가입도하고 60만원을 첨으로 충전해서 80만원을 땁니다.(그친구가 거진해준거지만..) 그날 저녁엔 잠도안오더군요 죽어라 회사가서 일하는데 하루 평균치 15~20이되는데 이친구는 내가 버는 일주일치를 30분도안되어서 돈을만드는구나... 80딴 이상황이 이리될줄 전혀몰랐죠... 그래서 제가 여유있던돈중에 1000만원을 해보자 해보고싶다 사정사정해서 하다가 2시간? 만에 다죽더군요... 그래서 남은돈 1000만원을 더 하게되었다가 운이 좋게도 2500만원이 되더라구요.... 그때 살면서 처음느끼는 몸에반응이 오더라구요 두근거림 흥분 쾌감 쾌락 지금까지살면서 못느끼는 느낌이였습니다. 친구말대로 너가 할려면 이것도 공부해야한다기에 공부합니다.학창시절에도 공부안하던 도박공부를. . 강원랜드에가서도 공부하고 .. 공부하며 희망회로를 돌리기시작하더군요 1달정도지나고나서 준비를합니다. 현금 있던돈계산하고 혹시모를 대출도 알아만봤습니다. 공부를 하며 너튜브보니 죽을껄대비해서 뒤에돈도 생각을해야한다기에... 이글보시는분들 못믿으시겠지만 저스스로 1달도채안되서 정확히 3억7천 6백을 땄었습니다. 첨엔목표없이 하다가 욕심이 지배를하더군요 통장잔고가 12월8일 3억7천 9일 3억 (7천죽으니 무서워서 멈추었죠) 10일 1억 (2억죽..) 11일 0원 (결국오링) 이게 딴건생각안하고 잀으니월래 제돈있던것처럼 분노가차오더라구요 결국 대출 받고 초심대로 천천히가보자.. 결국 몇일못가보고 다죽고 생전 안받아봤던 현금써비스 카드깡 사채 별별걸 다하게되더라구요 어느샌가 빚만 -6000가량... 대출과 연체가 되기시작하니 신옹등급 1등급에서 5등급이되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자신이 넘칩니다. 지인들에게 먼저 손벌리게되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적만있었고 빌린적은 없었기에 2000가량 돈빌려서 결국다죽었죠 (이때는 한번에 배팅가는금액자체조절이 불가 ) 일상생활에 너무큰 지장이생기기시작하니 와이프 부모님 뭔일있냐고 물어보시고 물어보시고 물어보시고.. 결국 도박해서 이래되었고 빚이 얼마다 얘기를하였습니다. 바로 속상해하셨지만 안하겠다는 말에 빚청산을해줍니다. 신용등급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바로 올라가더군요 20일인가 정상생활을하다가도 문뜩 생각이들더라구요 한달500버는거...배팅 1~3번이면되는데... 결국또손되고 (2번째도 가족이 도움) 3번째 (결국 가족이 도움은 주었지만 이번도움주기전엔 또하게되면 안볼꺼다 그러면 연락하지말어라 ) 결국 4번째 ...또손을 댑니다. 이때 이혼얘기도나오기시작하더라구요 가족들도 자살하라고... 정말 안해야지 또하면 죽을생각으로 번개탄도 사놔두고 일상생활을하다가 그 떨림 흥분 도파민 ...생각에 카드깡해서 또하게 되었습니다. (신용등급이 대출 현금써비스 받고 갚다보니 신용등급이 6등급...대출은 안되더라구요 ) 하게된날은 어제인데 하루 무의미하게 있다가 퇴근길에 어머님과 제동생에게 사실대로 말을하였구요 도움달라고전화한게아니구 도박을 못끊는다구요.. 첨으로 울면서 통화하였고 집사람에게 집에들어가서 사실대로 말할려고 하였으나 이제 진짜 정신차리고 일한모습 (몇주정도지만 ) 보여주니 집에들어가니 반기며 수고했다는말에.. 말못하고 제방들어와있다가 치료도 안되는듯하여 정신병원 ... 자살관련 구글 네이버 유투브 검색하고있네요 제가 정신병원에 자진입소하면 도박 퇴소후에도 안할까요? 이제는 더이상 이짐승같은 저에게 가족지인들에게 고통과 실망을 주긴싫어서요... 꼭좀 나라에서 지정한 도박관련치료나 병원 이있는지 .. 지금은 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은심정입니다. 부탁드려요 장난섞인 답글은 양해부탁드리구오 혼내시는 댓글은 반성하며 읽겠습니다.
내가 죽어야 이 비난이 끝이 난다. 하루도 안 울리는 날이 없어. 날 위한다는게 날 시궁창으로 몰고 내 정신을 다 갉아먹어. 살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언니한테 맞을때보다 더 살기싫다.
요즘 공감능력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MBTI 에서 F와 T로 나누면서 까지마리죠. 공감능력을 키우는데에 있어서 어릴적교육이나 경험에서 많이 달라진다고 하던데요. 성인이 되서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성인은 어떻게 공감능력을 키워야하나요? 또 반대로 공감능력이 너무 큰 사람은 상처를 입기 쉽상입니다. 이또한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받아드려지는 크기가 다를 수있지만 공감능력이 크다는건 상대방을 이해하는 정도가 공감능력이 없는사람과 비교했을때 비교적으로 이해를 많이 한다고 정리 하면될까요? 그렇다면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땐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상처를 덜 받을 수있나요?
제가 작년 여름?까지는 밤 세도 잘 돌아 다녔고 화장하는게 즐거웠고 사람만나는 거도 설레서 빨리 나가고 싶어서 미리 씻고 준비하고 이랬는데 어느순간 갑작스럽게 잠이 미친듯이 오고 잠을 아무리도 자도 피곤해요 정말 무기력하고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기 힘들어서 샤워 하나도 제대로 못해요.. 입맛도 물론 다 사라졌습니다 전 이게 담배를 많이 펴서 또는 식도염 때문에 몸이 안좋아져서 그런가 했는데 뭔가 아닌 거 같아서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텐션이 올라가다가 갑자기 우울해져요 아무리 울어도 공허함도 안사라지더라구요 최근 들어 자살 생각도 많이 하고 혹시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우울증 아닌데 괜히 병원 갔다가 병원에서 장난친다고 생각할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ㅠ
남들처럼 열심히 사는거도 아니고 하루하루 게으르고 비참하게 살아가는데 이렇게 사는 것 마저 힘들면 어쩌자는걸까... 언젠가는 행복해지겠지 싶었는데 인생을 돌이키면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다 딱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그것마저도 힘든게 너무 슬프다 매일매일 자책하고 자괴감만 들고 그렇게 점점 더 가라앉고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도없고 살고싶은데 살 용기도없다..
최근 1년동안 정말 엉망진창으로 살아가고있어요 계속 잠을 15시간동안 자고 밤낮이 바뀌고 밥도 아예 건너뛰거나 새벽에 먹고 하루종일 우울감에 일상생활이 유지도 안되고 남들은 하루하루 발전해 나가는거에 비해 나는 시체같은 삶을 사니 비교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어요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sns를 다 끊었더니 이젠 세상과 아예 단절이 되었네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종일 두통에 우울하고 불안하고 누워있기만하고 아무하고도 연락하지않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제 인생의 모든 부분이 후회스러워 매일 죄책감에 시달려요 예전에 약을 처방받았다가 부작용때문에 너무 고생했었고 그때 만났던 선생님과의 기억도 안 좋았어서 병원을 가기도 무서워요.. 그렇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는 없는데.. 그냥 다 때려치고 뛰어내리고싶네요 이런곳에 글쓰는거도 무서워서 처음해보는데 모르겠어요 의미가있나.. 진짜 미쳐버릴거같은데..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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