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고딩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약8년)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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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남자친구랑 고딩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약8년)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저를 좋아했고, 쭈욱 저는 마음이 없었다가 결국 사귀면서 사귄지 3년이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오랫동안 좋아해준만큼 사귀고서도 많이 헌신적이던 남친.. 그런데 남친이 회사를 그만두고, 기타알바를 가끔하며 그렇게 2년정도가 지났습니다... 제대로된 가정을 꾸리고 서로 일정한 월급을 받으며 미래를 계획하고싶은데.남친은 도통 일에대해 구체적인 계획이없습니다..ㅠ 기다리다 지쳐 6개월-1년정도 한번씩 얘기를 나눠보기도했고 불편할 남친이 걱정되어 최대한 좋게 얘기했었습니다. 현재 제 명의 전셋집에서 같이살고있고 남친은 식비를 내고 기타 나머지는 제가 냅니다. 우리 나중에 어디서 살건지, 모아둔 돈 없이괜찮은지 얘기를 했더니 남친은 그냥 해맑게 여기서 살지뭐! 이럽니다..ㅠ 진지하게 직업에대해 네가 어떤걸 계획중인지 얘기하다가 제가 뭔가 심기를 건드렸는지 도중부턴 아~무말도 없더군요... 자기가 왜 기분나빴는지 그런설명도 제가 10분정도 기다린 후에야 답을 들었고 제가 왜 대답도없고 대화하기싫은건지 뭔지 물어도 딱히 또 대답없이 침묵만합니다. 진지한얘기만하면 매번 입꾹닫고 말없는남친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더군요.. 이것때문에 대화한적있는데 본인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달래요. 그래서 저도 기다리기로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대답은안돌아오고 그냥넘어가려고만하고... 저도같이살고싶고 저를많이사랑해주는 남친이 너무 좋은데 이런 버릇이나 행동을 볼때마다 걱정이됩니다. 나중에결혼하고도 이렇게 반복되면 내가 과연 살수있을까 하고요... 너무 힘드네요... 혹시 남친이 백수생활, 알바생활 전전긍긍하는 분 계신가요..? 그럴땐 곁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ㅠ
의욕없음신뢰해답답해우울불안해걱정돼무서워힘들다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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